세월호 유족들이 이제는 아예 직업이 세월호 유족으로
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비단 세월호 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사고의 유족들도
자녀를 잃거나 가족을 잃는 슬픔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냐마는
그 일로 말미암아 직업도 없이 한평생 상처속에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세월호만 억울할까?
얼마전 창원버스사고도 인재가 아니던가?
유족들의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세월호처럼
하던 장사와 직업을 제쳐놓고 정치화를 시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같은 세월호 유족들중 단원고 유족들이 아닌
일반 유족들의 경우 단원고 유족들보다 아프지 않아서
정치화를 시키지 않는 것으로 안다
단원고 유족들이나 일반 유족들도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갈 때란 생각이다
유족들이 정치인들과 반정부투쟁 정치끄나플들을 끌어들이면서
정치화를 시키는게 장기화된다면
오히려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게 될 것이다
유족분들의 아픔을 모른다는게 아니다
그렇다고 억울하다고 한평생을 원통하게 살아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반정부정치 끄나플들이 달려와서 떼쓰기로 몸값을 올리자는
전략을 제시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해도 정도껏해야지 지금은 너무 오래 끄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보면 투쟁성향의 정치끄나플들이 유족들을 업고
행세를 하는지
아니면 유족들이 정치끄나플들의 투쟁성향을 따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뭏든 배보다 배꼽이 커진 사례란 생각이다
유족들도 이제는 진정성을 보이면 좋겠다
다른 대형사고보다 더 많은 보상을 원하는지
아니면 보상보다 사고의 진실과 후대책에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싶은건지
분명하게 해야 한다
그 어느 경우에도 수사권과 기소권의 경우 본인은 단호하게 반대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사고가 날때마다
정치끄나플들이 설쳐댈 가능성이 커져
나라가 온통 시끄러워질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대형사고보다 더 많은 보상도 반대한다
만약 여야가 합의를 해서 더 많은 보상을 해줄 경우 다른 사고의 유족들과
평형성 문제가 생겨 앞으로 일어날 대형사고 때마다
유족들이 정치끄나플들을 끌어들여 몸값을 높이려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보상을 하게 될 경우 결국 몸값을 높이려고 정치문제화를 시켰다는
오해를 받게 되고
국민들과 특히 서민들의 삶을 파괴하면서 전국을 뒤흔들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럴경우 유족들이나 여야정치인들의 경우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게 될 것이다
유족들은 슬픔과 억울함이 있겠지만 이제는 정치화를 자제시키고
가정으로 돌아가고 직장과 사업장으로 돌아갈 때란 생각이다
직업이 세월호 유족이어선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건 국민들이나 먼저간 아이들을 더욱 슬프게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