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4-02-25 14:07
박근혜 장관
 글쓴이 : 도제
조회 : 1,345   추천 : 0   비추천 : 0  
딱 이 수준이다. 그러나 무슨 장관을 시켜야할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이런 것을 ‘만기친람’이라고 하였던가. 장관이 해야 할 말을 대통령이 직접 하니, 그럼 장관은 뭘 하고 사나? 이러니 대한민국 장관들이 내시소리나 듣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 가지라도 마무리하고 다음 것을 발표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겠는가?
원래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책을 책상 위에 펴놓는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일 못하는 사람의 주위를 보면 성과물은 하나도 없고 공구(연장)들만 나뒹굴고 있다.
일을 벌이기만 하고.....................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큰 방향만 제시하고 실제 일하는 사람은 각부 장관들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책임정치이자 책임장관제가 아니겠는가.
 
박근혜로는 희망이 없다.
왜냐하면 가장 힘이 있는 집권 초기에 아무 일도 못하고 허송세월을 했기 때문이다.
불과 5년의 집권 기간에 무려 1년을 준비했다? 뭘 준비했는데?????
 
오늘 무슨 3개년 계획을 보니.....
747이 아닌 474로 명명 되었던데 나는 이것을 보는 순간 올해 말에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줄 알았다. ㅋㅋ
 
어제 한 말이 오늘 뒤바뀌고 오늘 한 말이 내일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면?
박근혜는 약속의 여왕이 아니라 말바꾸기 선수라고 명명되어야 할 것이다.
 
사실 국정운영의 방향을 잡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만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국민들을 우선 속이려 드니, 이것이 문제일 뿐........
 
정직하고,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라면......
첫째: 거대담론인 통일은 뒤로 물려 놓고 당장 급한 대북 현안 해결을 위해 상시 회의체를 구성하여야 한다.(장관급으로)
 
둘째: 국민 호주머니(특히 유리지갑 월급쟁이들) 털어 먹을 궁리는 집어치우고 공무원(공공기관 포함) 사회부터 대대적 개혁을 하여야 한다.(공무원이 깨끗해지면 사회는 저절로 정상화 된다)
 
셋째: 시혜적복지가 아닌 생산적 복지를 시행하여야 한다. 특히 복지가 바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엄연한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개헌이다.
말로만 책임정치, 책임총리, 책임장관을 외치지만 말고 실제로 책임을 지려면 분권(권력분권)을 하여야 하고 분권을 하기 위해서는 개헌이 불가피하다.(이재오의원에게 부탁해봐라)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805 펜게이들을 위한 추천 중드- 천하량창(天下粮… 마루치 02-04 2096 0 0
804 남한은 북한을 좋아하는 국민이 늘어나야 한… 또다른세상 02-05 1364 0 0
803 윤진숙 장관의 해임은 事必歸正. 해올 02-07 1441 0 0
802 박대통령 원화를 빨리 국제화시켜라 (1) 또다른세상 02-07 1388 0 0
801 문재인은 입을 닫는것이 민주당을 돕는것 (1) 앗싸가오리 02-07 1364 0 0
800 못되먹은 좌파씨 앗싸가오리 05-06 1413 0 0
799 남자쇼트트랙팀과 한국정치판 (2) 앗싸가오리 02-12 1439 0 0
798 일본이 과거역사를 부정하는 진짜 이유 (1) 앗싸가오리 02-13 1368 0 0
797 박근혜 와 아베 공통점 모두 향수정치지도자 또다른세상 02-13 1355 0 0
796 강기훈 사건, 부림 사건의 무죄판결을 보며... (2) 해올 02-18 1339 0 0
795 박 대통령은 낙하산을 잘못 알고있는 듯 박사 02-20 1351 0 0
794 5년의 쇼트 * 검 객 * 02-20 1332 0 0
793 러시아는 여왕을 능멸 했다. 주노 02-21 1394 0 0
792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 bluma 02-21 1642 0 0
791 소치 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마지막 메달은 … 주노 02-23 1333 0 0
790 박근혜 장관 도제 02-25 1346 0 0
789 위원회 만들면 통일 준비 되는가? 아라치 02-26 1918 0 0
788 朴대통령님, NLL 포기 했습니까? 아라치 02-26 1379 0 0
787 안철수 무리수가 추해 보인다. (1) 세상지기 02-28 1389 0 0
786 '통일대박’ 타령에 구멍난 국가안보 아라치 02-28 1375 0 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