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6월25일 일요일 새벽 야음을 타고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운 북한괴뢰군은 대한민국의 남쪽 일부만 남겨 놓고 초토화 시켰다. 우리 최후의 방어선은 낙동강 사수였고, 다부동 피비릿내 나는 전투의 흔적은 지금도 전투기념비가 생생히 증언한다.
생명을 맞바꾸어 지키지 않았다면 , 우리는 유엔군 인천 상륙 작전의 도움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이 땅은 적화통일이 되어 김일성 세습의 체제속에서 고통 받았을 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의 극히 일부일지는 모르지만 북침이라는 주장을 하는 세력들이 있다는데 6.25사변을 생생하게 체험한 세대들이 많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학교 교단에서 조차 왜곡된 교육을 하고 있다니 어의가 없다. 1950년 6.25 동란을 통하여 정전될때까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다시 생각하기 조차 싫은 고통의 세월을 보냈던 세대로서 60여년전의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지만 우리는 아직도 전쟁 중이다. 10여년전 연평해전은 전쟁중임을 입증했고, 천안힘 폭침 연평도 포격이 증명한 것이다..
연평해전은 국지전이였을뿐 전쟁은 틀림 없었다. 근래 말많은 NLL선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대응이였다. NLL선은 우리 국토 수호선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가지고 여야는 정치 싸움을 하고 있다. 정치인들아~~ 단순히 정쟁에 이용하는 치졸한 생각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거라. 국토수호선은 단 1mm라도 물러설수 없다. NLL은 국토 최후 사수선이다. 서해 연평해전에서 보여준 우리 해군 장병들의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