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가정보원이 결국은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전달한 모양이다. 잘했다! 국회정보위원이 몇 명인지는 모르나 여야동수로 꼼꼼히 읽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주기 바란다. 2~3일이면 충분하지 싶다. 이 기회에 국회의원들 밥값 한 번 제대로 하기 바란다.

보도를 보니, 여야가 전문공개 여부를 놓고 기세싸움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이 전격적으로 공개 결정을 함에 따라 상당한 파장과 논란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논란은 무슨 논란? 민주당에서 안 받으면 그 놈들 빼고 무소속을 넣든, 진보정의당을 넣든 여야 동수로만 만들어서 살펴보면 된다.

이 판에 만약 민주당이 관련 문건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수령을 거부한다면 스스로의 목을 옭죄는 결과만이 그들을 기다릴 것이다.

다음.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박근혜가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을 하는데..... 박근혜는 지구인이 아니고 화성인인가? 그동안 명왕성에 놀러 갔다 왔나? 여하튼, 박근혜는 말이 많아서 틀려 먹었다. 그냥 “철저히 조사해라” 한 마디면 충분할 것을.... 뭘 주저리 주저리..........

민주당도 국정조사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기왕 기소가 된 사건이니 법원의 판단을 빨리 구하는 것도 한 방편이다. 법원의 판단 후 미진하면 그 때 국정조사를 하든, 특별검사를 임명하든 절차를 따르는 것이 옳다.

여하튼 댓글과 NLL을 묶으면 안 된다.
각각 별건으로 분류하여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밝혀야 될 것이다.

도제님,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NLL은 그것대로, 국정원은 그것대로 철저히 밝혀서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과거와 같이 국익에 도움이 되고 않되고를 핑계거리로 해서는 않되지요,
그 결과는 주인인 국민이 감당하면 됩니다.
국민의 일을 맡아서 대행하는 정치인이나 행정인들은 국민께 소상히 보고만 하면 됩니다. ^^

국익을 생각하는 종자들이라면 저런 짓거리들을 하겠습니까?
당 간판이나 끼고 마르고 닳도록 국회의원이나 해먹다 요행히 정권이라도
잡으면 허세나 부리며 돈이나 챙기자는 수작입니다! 쓰레기같은 쉐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