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표창원의 출현에 필자는 '이런 사람이 중도보수로 정치권에 나서야' 할 것을 피력했다.
안철수의 출현에는, 그 본질을 호도하는 조작과 뻥튀기가 있었으나,
표창원은
'보수에도 이런 멋진 사람이 있다'는 신선함의 유승민 냄새와,
안철수의 순수함 위에 냉철한 피와,
군더더기나 미사여구가 없는 단순솔직한 돌직구의 근육,
어떤 무사보다 강직하면서 예리한 펀치,
그러면서도 '인간스러운' 면이,,,
다소 고지식하게 보이긴하면서도 좋아보였다.
인물을 보지 않고 정한다면, 국민의당에 어울릴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은 또 안철수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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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출현을 반기면서도,
왠지 시기적으로 어설픔이 앞서는 것은 무엇일까 ?
다만, 촉으로만 말한다면,
더민주당 밭에서 표창원의 창이 날카롭게 쓰여질 수 있을까 ?
지금처럼 쓰여서는 옛적 이회창의 날처럼 되기 십상인데......
시기상조가 아니고
조로현상도 안 일어나길 바랄 뿐이다.
워낙 인물 데려다가 퇴물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정치꾼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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