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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4 10:54
방지법아닌 實法을 적용하라,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3,880   추천 : 0   비추천 : 0  
박근혜정부가 출범해 첫 방문국인 미국에서 윤창중 前 대변인때문에 불미스런 대형사건이 발생하면서 나라안팎이 뒤집혔다. 물론 진실공방중이니, 사실여부가 곧 밝혀지겠지만.....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이번 사태로 정부여당과 국격이 실추되고 썩은 먹잇감이라도 못찾아 안달인 야권에 박근혜정부의 오점으로 남아 임기 내내 뜯어먹을 수 있게 제공한 꼴이다.

윤창중 대변인으로 인선과정에 도덕성이나 자질면에서 야권에선 적극 반대하고 나섰지만 윗선(대통령 중심제)에서 하는 결정이라 울며겨자먹기로 따를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하여 1호 인사인 윤창중때문에 사단이 벌어졌으니, 가믐에 물만난격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하고 첫 기선이 미국순방인데, 우리와 각별한 우호국인 미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얼마나 당혹스럽고 황당했겠는가,

그것도 여성 대통령을 수행하는 수행자가 "가이드와 향락녀?"공과 사, 구분 못하고 수치심을 유발했으니,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얼마나 난감하고 당혹했을지, 순간 눈앞이 깜깜했을 것이다.

어차피 엎지러진 물, 수습이 우선이다,
청와대는 해외순방시 수행단에서 지켜야할 업무메뉴얼(금기사항?)을 만들어 제2의 윤창중 사건과 같은 황당하고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재조명해선 안된다는 지침서(메뉴얼)를 만들기로 하였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난 뒤 실장 주재 회의를 잇달아 열고 '비서실 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을 통해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실장은 "대통령께서 또 사과를 했다"며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수석 이하 전 직원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수석실 내 작은 조회를 통해 당부의 글을 직접 읽어 주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으라"고 말했다.

허 실장은 "민정수석실은 이번 방미단과 전 방미 일정을 리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어 "향후 대통령이 중국 등 해외 순방을 가실 때 그 매뉴얼에 따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당부했다.

==========

사태가 벌어진 후, 수습보다는 본질이 중요하다, 공인이면 사적인 자신의 영달이나 사심을 내색해선 안된다. 이번 윤창중사건을 보면서 아직 공인으로 인정하기엔 아직 숙성이 덜 된 풋나기, 아마추어다. 저렇게 바보스러울 수도 있군아,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분별력을 소유한 자라면 최소한 저런 덜떨어진 행동은 상상조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아서란, 명분도 있겠지만 정부요인들 인선하는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투명하고 냉철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정계나 사회 곳곳에 성인군자 같아 추천하고 인재들 輩出하지만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인두겁의 탈을 쓴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겉포장만 번드르하게.....내용물은 汚物로 가득한데.....

사건이 터진후, 차선책을 강구하는 방지법안,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지 말고, 이번 윤창중 사건을 계기로 국회동의안을 구하여 방지법이 아닌 實法을 적용하라, 그도 저도 안되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함무라비법안을 적용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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