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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8 23:44
핵 공갈하는 북, 더 엄살 공갈떠는 남?
 글쓴이 : shrans
조회 : 3,896   추천 : 1   비추천 : 0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핵 협박을 하고있다. 물론 대한민국은 당연히 포함된다. 의문이 든다. 전쟁이란 ......특히 핵전이란 "나는 살아남고 너는 죽는다"는 확신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실제 있는지 없는지....그 파괴력은 얼마인지 검증받지도 못 한 가상의 핵무기를 가지고 핵협박을 하는 북한이 이미 검증된 핵 강국 미국을 상대하여 제압, 저는 살아남을 확신이 있는가?

없다

따라서 북 핵 협박이란 한미 군사훈련을 하거나 북 내부에 일이 생겼을 경우 북 인민들의 눈을 외부로 돌려 단속하고자는.......늘 하던 상투적 수작이라고 보면된다

만약 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핵 몇방을 핵 초강대국 미국에게 실제 날렸을때 미국은 어떻게 나오겠는가? 히로시마나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폭보다 수십배 강력한 핵폭탄을 한척당 2백여발 탑재한 미 핵 잠수함은 북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것이며, 이때 북조선이라는 국가는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현재 북의 핵 공갈은 미국용이 아니라 대한민국용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용이라고 해서 북이 핵공격을 만약 감행한다면 저희들은 살아남을수 있나? 한반도 남북 양쪽을 두고 작용하는 핵 강국들 절대 양보할수 없는 군사적 이해관계 때문에 대한민국에 핵을 발사한 북한이나 핵 공격 당한 대한민국이나 모두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확률 99%다

전쟁이란....특히 핵전이란  "나는 살아남고 너는 죽는다"는 확신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대한민국에 핵공격을 감행한다면 북 정권 저희들도 모두 죽는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북한이다. 저희들도 죽는데 북은 핵공격을 실제적으로 감행할수 있을까?

김정은이 기쁨조와 놀아나는 것을 마누라가 하도 바가지 긁어대어 세상 살기가 싫어지지 않은 한, 북의 현재 핵공격 협박이란 공갈포다. 그어느때 보다도 더 허황한 공갈포다

상황상 공갈포라는 것을 세계나 대한민국이 뻔히 알고 있어 통하지 않을것인데도 북이 거듭거듭 수위를 높여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질과 목적은 무엇인가? 미국이나 세계나 대한민국을 협상장으로 끌어들여 핵협박 않는 댓가로 과거처럼 앵벌이 하려고? 그건 이젠 통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북한이 잘 알고있다. 따라서 핵공갈 목적이나 본질을 그게 아니다

또, 코메디 허무개그와 같은 북 핵공갈을 두고 대한민국 일부 언론이 유독 호들값을 떠는 이유는 무엇인가? 허무개그라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면서 정말 북이 핵공격하여 대한민국을 불바다 만들기라도 할것인양 하는 일부 언론들은 무엇인가?

이들은 3류 공상과학 영화 씨나리오와도 같은.... 과거 김진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허무소설 속 김일성이 일본에 발사한(발사후 탄두가 몇개로 나뉘며 회전, 또다른 가상의 탄두를 만들어 내는 바람에 레이더로도 안잡힌다고 했던가?).........이세상 듣도 보도 못 한  최신형 미사일과 그에 탑재 된 핵탄두와도 같은.....또는 한반도 상공에 전자 펄스막을 형성하여 통신이든 무기든 모든것을 무력화 시키는 EMP 핵폭탄이라도 북한이 실제 개발이라도 하여 투척이라도 할 양 소설을 쓰고있다. 목적이 무엇인가? 의도가 무엇인가?

김정은이 거듭 공갈포를 쏜 이상 그 체면 때문에  과거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정도의 도발은 분명히 할것이다. 그러나 과거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정도의 도발을 하면 이미 유엔에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더 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김정은도 익히 알고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향해 포 몇발 쏘고는 잘못하면 저만 죽을지도 모를  엄청난 손해를 입는 것이다

그런데도 공갈한다. 그리고 체면 때문에 도발은 할것이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단순 덧셈이나 뺄셈도 모르는 저능아가 아닌 이상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 의하여 저만 손해보고 저만 얻어맞는 대한민국 공갈과 국지도발을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말이다

혹시 그렇게 하면 얻어맞고 손해받는 것보다 더 큰 물밑 이익이 김정은에게 있어서 이러는 것이 아닌가?

지금 북한의 허무한 공갈포를 놓고 남북한은 서로간 "민족이 공멸 할 위기상황"으로 몰아 가고자 애쓰는 것이 역력하기에 이런 글을 써본다
 
과거  일부 못난 군사정권들이 온통 북풍을 일으켜 뭔가를 해보기도 했는데, 정치적 위상과 기반이 일부 불안 한 김정은이 북조선을 온통 안보정국(?)으로 몰아 가 그틈에 뭔가를 쓱싹~해치워 보고자 이러는 것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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