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단체의 수장이 또 다른 범행을 예고한 살태에서 이를
숨겨주는 것을 자비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는 소식이다
이건 아니다
글쎄라고 한번 생각해 볼 그런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동네 깡패두목이 깡패를 이끌고 마을을 깨부수고
사람을 폭행하고서 그리고 성당에 숨었다 하자
앞으로는 절대로 폭행을 하지 않겠다고 숨었다면
글쎄 이를 숨겨주어야 할지 말지는 고민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민노총위원장의 경우처럼 또 다른 범행을 예고한
상태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이런 상태에서 숨겨준다는 것은 자비가 아니라 또 다른 범행의
공범이라는 생각이다
설마하니 불법시위를 하면서 대한민국 경찰을 흉기로 팬 것을 두고
민주화운동이라 하지 않을 줄 안다
준법시위를 하면서 폴리스라인을 지켰다면
대한민국 경찰이 물대포를 쏘고 최류탄을 쏘았을까?
세계 어느 민주국가에서 폴리스라인을 넘는데
경찰이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건 민주경찰이 아니라 말뚝이요 경찰의 업무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세상에 교통위반 하는 사람이 스티카를 발부하는
교통경찰을 패는 것이 민주주의라 할수 있는가 말이다
교통은 차선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시위하면서 폴리스라인을 지키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또 시민을 패는 것은 안되고 공무집행중인 경찰을 패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세상에 그런 민주국가는 없다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종교단체는 불법시위및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패는 같은 공범이 되지 않길 바란다
범행을 예고한 사람을 숨겨준다는 것은 공범이 된다는 이야기와 같은 것이다
그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짓이다
조속히 밤행을 예고한 폭행단체 수장을 경찰에게 인계하여
또 다른 범죄를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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