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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0 15:23
통진당 해산, 안타깝게 생각한다.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276   추천 : 0   비추천 : 0  
대한민국 헌정 사상 정당 해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모일권리, 말할권리를 막아서는 안되지만 그동안 통진당은 반정, 민폐를 거듭하며 국가나 국민들께 신뢰성을 잃었고, 정치정당으로서 회복할 수 없는 기본적인 금문율을 깨고 말았던 것이다.

바로 통합진보당이다. 어찌 보면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큰 틀에 끼워 맞추면 인지상정인 것이다.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국민들을 불안케하는 요소들이 모두 종북세력들의 모체인 통진당을 통해 사회로 유입되어 왔기 때문이다.

통진당이라는 정치 정당을 통해 정계나 사회를 넘나들며 반정 행위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던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하여 황모 신 모 씨 같은 종북세력들이나 찬양제들이 활개치며 선전 선동하여 국가에 대한 모독과 폄훼를 서슴지 않는 무리들의 모체였던 것이다.

군소 정당이지만 야당이면 야당다운 정당으로 거듭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아성찰은 불구하고 마지못해 해산 결정한 국가 탓으로 돌리는 통진당 이정희 前 대표 이하 정당원들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헌재 결정문에 의하면 "통합진보당의 진정한 목적과 활동은 일차적으로 폭력에 의해 진보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최종적으로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적 기본 질서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수 있는 구체적 위험성을 초래했다"라는 이유로 해산 결정을 하였던 것이다.

해산된 통진당 대표 이하 지도부는 그동안 국가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책임론을 국가에 떠넘겨 자신들의 정당성을 부합하는 모습이 어찌 씁쓸하게 보인다.

물론 정치는 여당만 있어서도 안되고, 야당만 있어서도 안된다, 여야 간 어느 정도 저울의 추가 맞아야 국가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이고, 국민들이 생활할 수 있게 사회가 구성되는 것이다. 그래 여야가 적당히 밀고 댕기는 기교 정도는 국민들도 이해한다.

하지만 통진당이라는 정당 자체는 그동안 국민들께 보여준 작태는 툭하면 종북 추종자들 앞세워 사회혼란 야기하고, 국영기업이나, 사기업 노조에 끼어들어 노조원들 선동하여 농성장을 장악하기 일쑤였다. 순수한 노조활동을 추월해 한 손에 각목과 쇠 파이프를 또 한 손에 시너나 휘발유를 뿌려되며 전장터를 방불케 만든 적이 한 두 번인가,

통진당 대표나 지도부이 하 당원들이 들으면 서운할지 모르지만, 국가나 국민들은 통진당을 정치 정당에서 제외한지 오래다. 국가의 정당이면 정당답게 국가 발전에 기여는 고사하고 국민들께 득을 안될망정 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

행여 그럴 리 없겠지만 前 통진당 대표 이하 단체나 지지자들은 정치 정당으로 거듭나려 한다면, 대한민국 주적국인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거듭나지 않고, 척결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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