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지애가 강용석을 일컬어 용서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며칠뒤 강용석이 진심으로 사과한다 용서바란다는 내용을
방송에서 했다
이 두사람이 용서와 화해방법을 바라보면서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
이 두아그들이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참 예쁘구나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도 이런 용서와 화해를 할수는 없을까 생각해 본다
피해자측이었던 이지애가 먼저 용서하겠다는 취지를 발표했다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피해자라고 가해자를 따라다니며 한평생을 죽일듯이 달려드는
정치권은 먼저 용서를 제의한 이지애를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강용석을 본다
어쩌면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강용석이다
머 그 정도의 이야기를 가지고 문제삼는 바람에 국회의원직을 잃고
방송에 기웃거릴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하긴 지금은 그래도 자리를 잡았지만 그 이전에는 어떠했을까
단 한번의 말실수를 가지고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수 있나하고
오히려 원망을 하고 좌절하지 않을까?
하지만 강용석도 지금도 사과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방송을 했다
아마 조만간 두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 같이 방송을 하든지
아니면 커피한잔을 나누리라 본다
참 예쁜 짓이다
보기에 얼마나 좋은가?
어젠가 한 야당 지역정치인이 대통령을 OO년이라 불렀다는 소식을
듣는다
말은 마음의 거울이다
마음속에서부터 대통령을 철천지 웬수로 살고 있다는 표시리라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은 국민들이 선출한다
그런 대통령을 OO년이라 부른다면 그건 바로 국민들을 모욕하는
일인 것이다
강용석의 발언과 비교하면 발톱의 때랄까 머 그정도 수준이다
새누리당은 강도가 훨씬 약한 강용석의 경우 발언 즉시 제명처분했다
그런데 새민련의 경우 아직 깜깜무소식이다
그러니 새민련이 만년 깨지는 정당이 되는게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을 본다
이런 대형사건이 일어나면 이건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여야를 떠나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수습하는데 열중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세월호 충격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 여가 따로 있고 야가 따로 있으수 없다
그런데 새민련은 정부에 반감을 가질수 밖에 없는 유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미니총선 선거에서 세월호에 대해 심판해달라는 새민련이
오히려 참패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세월호를 우려먹는 지금도 당의 존재가 흔들리고 있다
용서할줄 모르고 남의 피해를 부추기고 이용하다가 생긴 일이다
이렇게 새민련을 보면 용서하지 못하다가
결국 자기가 심판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는다
남이 뺨을 때리면 다른 뺨을 갖다대라는 성경말씀도 있다
IS가 인질을 참수하는 것으로 서방세계에 보복하는 방법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가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IS는 오래가지 않아
많은 피해자만 양산시킨체 결국에는 해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서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예쁘게 용서하고 화해하는 이지애와 강용석을 보면서
오늘 기분 좋은 하루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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