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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6 22:19
인간 문화재의 세법개정 추진의 의미..
 글쓴이 : 주노
조회 : 3,208   추천 : 1   비추천 : 0  
4월 16일 화요일 오후, 우리의 전통문화의 창달에 평생을 걸고 달려오신 인간문화재로 선정된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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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성격은 인간문화재의 작품에 대한 세법개정추진위원회 발기대회, 너무나 놀라운 것은 서양의 문물을 익히고 만든 공예품이나 그림등 미술품은 면세를 적용하면서 우리 역사를 복원하고 창달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며 만들어 온 우리의 전통문화 작품은 일반 상품과 똑같은 세율을 적용하여 부가세도10%, 그에 연루된 세금도 징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의 얼을 이어온 장인중 장인들이다.
국가가 보호하고 그들에게 국가가 할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우리나라의 진정한 문화 지키미이며, 우리 국민들이 존경심을 가져야 하고 국민 모두가 나서서 보호해야 하는 우리의 보배이며 미래의 비젼이기도 하다.
 
미래는 공업의 경쟁시대를 넘어 문화의 경쟁이 매우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다. 지금도 외국의 관광객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보고자 속속 입국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그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현대의 발전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비교해 보시라!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그 우월성을 자랑할 만한 것이다.
 
세계의 관광 선진국은 과거의 자그만 유적도 가꾸고 보호하여 세계에 자랑거리로 삼고 있는데, 우리는 지난 역사속의 전통적 문화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선조들의 얼과 족적이 담긴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개발이라는 새로운 문명에 밟혀 훼손되고 파괴되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이제 국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가치를 다시 자리매김해야 한다.
 
또한 인간문화재로 선정된 우리 전통문화의 최고 장인들은 우리들의 존경의 대상이며 그들의 역사인식을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다. 행사장에서 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신 이건홍님의 사회로 시작된 발기대회에서,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신 장주원님의 인사말씀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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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가 활성화 되어야 우리의 국격이 높아지며, 전통문화가 바르게 평가받고 대접 받아야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그의 말에 자긍심이 담겨있다.
 
또 "세법을 개정하고자 하는 의미는 우리가 세금을 면제받는 목적이 절대로 아니고 전통문화가 국가적으로 대접받고 보호받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열린다"는 당연한 주장이었다.
 
앞으로 해야 할 국가적 사업들이 많이 있으며, 전통문화의 기(技)와 예(藝)가 함께 어울어지는 마당을 만들겠다며, 상설 전시장을 덕수궁에 존치 하도록 국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간문화재의 총람도 만들 것이고, 중요한 장소에서 전시회도 수시로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우리의 문화를 우리 스스로 올바로 지켜내야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과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미래의 문화가치와 새로운 경제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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