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부모들이 있다
그 가장은 자녀들에게 부모의 자격으로서 권위적으로 공부시키고
있다면 그 자녀는 아무리 잘해도 부모로 부터 좋은 소리 한번 듣지
못하고 마음에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이럴경우 그 자녀들은 사회에서 성공하건 아니건 상처를 많이 입어
다음 자기 자녀들에게도 이런 권위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본다
또 그 자녀들이 상처를 입고 자자손손 상처가 되물림하게 될 것이다
난 주위에서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아 삐뚤어지는 가정을 많이 봐 왔다
이런 경우 보통 부모의 뛰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녀를 탓하기 쉬우나
사실은 부모의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권위주의적으로 대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자녀들은 부모를 따르고 존경하게 되어 있다
이걸 억지로 권위주의적으로 대하는 바람에 이게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권위주의적으로보다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2천년 이전에 작성한 성경에도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
어떤분은 꺼꾸로 적혀 있지 않으냐 하는데 아니다
이번 진영사태를 본다
나는 전적으로 청와대의 문제로 보고 있다
진영과 청와대중 잘못을 비율로 따진다면 20:80정도로 청와대 잘못으로 본다
그 이유는 진영이 이미 사퇴할 마음을 먹은것으로 보인다면
그 다음은 진영을 보호해주어야 했다
다시 한번 또 장관을 맡길게 아니라 사표를 받아주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했어야 했다는 생각이다
어쭈 나가 내말을 안들어?하며
이걸 힘으로 밀어 부치니까 탈이 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충신을 간신으로 만드는 기가 막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청와대가 권위로 장관을 밀어 부치면 언듯 장관이 나쁘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
가출하는 청소년에게 분명 잘못은 있지만
자녀에게 권위주의적으로 대하며 자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귀를 닫거나 무시하고
자녀에게 귄위주적으로 대한 부모에게 책임이 더 크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진영사태는 다시 일어날수 있다
청와대와 일개 장관은 그 권위가 비교 할수가 없다
권위가 큰 사람이 먼저 양보를 해야 그 밑의 사람이 숨을 쉴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청와대는 충신 진영을 잃는 순간에 있다
어디 진영뿐이랴
참모들에게 귄위로 대할때마다 또 다른 충신들이
진영과 같은 간신배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지난 세종시 수정안때 김무성이 자신과 다르게 당시 MB 대통령의 수정안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한번에 팽시킨 박근혜를 기억한다
그러나 박근혜가 어러울때 김무성은 두발벗고 뛰어 박근혜를 당선시키는 모습이다
결국 간신배인줄 알았던자가 알고보니 진짜 충신중의 충신이었던 것이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쉽에 문제가 크다는 생각이다
참모들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이들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하길 바란다
참모라고해서 청와대의 이야기에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참모들의 다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귀만 열게 아니라 먼저 마음을 열어 참모들을 바라보면 좋겠다
청와대 참모들은 내시가 아니다
청와대는 굳이 권위를 강조하지 않아도 최상위 포지션에 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에게 권위가 필요한게 아니라 참모들을 품어주는
따뜻한 인간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