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어나서 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고, 우리의 긍지이고, 우리가 어떠한 희생을 치루면서도 지켜야 할 우리의 얼이 담긴 조국이다. 국민은 누구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 이어야 한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혹여 배신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말로만 하는 애국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는 애국, 나 혼자만의 애국이 아닌 온 국민이 함께하는 애국,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이 무엇알까?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 자신은 애국자인데 타인은 아니라는 아우성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애국은 말로 하는것도 아니고 무지한 행동으로 하는것도 아니다. 애국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애국이다. 누구를 배척하고 나 만이 애국자라는고 부르짖으면 애국자인가? 그것은 애국이 아니고 害國(해국)이 되는 것이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위치에서 나름 바르게 잘 살아가는 모습이어야 한다. 그 모습이 주위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좋은 영향의 울림을 주는 삶을 산다면 바로 그것이 애국이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나라를 외세에 내어주며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했던 賣國奴(매국노)들이 있다. 그 매국노들을 우리는 지금도 경멸하고 앞으로도 경멸할 것이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위정자들의 애국은 어떤가? 우리 앞에 자신만이 애국자라고 주장하는 정치인은 어떤가? 경제를 부흥시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여 먹고 살길을 만들어 주는 기업인은 어떤가?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열심히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 한다는 사회운동가는 어떤가?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데 열과 성을 다 한다는 언론이나, 각 분야의 교육자, 공직자들은 어떤가?
우리 모두가 위선적 애국자는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한다.
첫째, 애국자라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를 이용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않된다. 그것은 매국행위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일제 강점기에 침략자인 일본을 도와 국가말살행위에 앞장섯던 매국노들이 있다. 그들은 무엇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야 하고 무엇으로도 그 죄를 씻을 수 없다.
둘째, 애국자라면, 사람을 해롭게 해서는 않된다.
특히 사람의 목숨을 경홀히 여겨 함부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거짓으로 포장하여 선량한 인명을 해치는 행위를 하면 않된다. 애국은 국민을 섬기는데 있는 것이다.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애국자가 아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데 국민을 해하는 행위는 해국행위 인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누구누구가 이런 행위를 했는지 알고 있다.
셋째, 애국자라면, 사사로운 욕심을 벗어날 줄 알아야 한다.
공직자는 항상 자신이 공의롭게 맡은 일을 수행하는가 스스로 살펴야 한다. 사사로운 이익을 탐하여 공적인 행위와 사적인 행위를 구분하지 못하면 않된다. 또 자신의 행위가 국가가 정한 법을 잘 준수하고 있어야 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가 살펴야 한다.
넷째, 애국자라면, 나눔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내것도 내것이요 네것도 내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도심이며 강도와 같은 심성의 소유자다. 또 내것은 내것이요, 네것은 네것이라 하는 사람이 매우 공평하고 철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만 아는 소아적 생각이다. 우리는 좀더 적극적으로 이웃과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결국 정치인이나 공직자나 경제인이나 모든 국민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나라에 누가 되지 않고, 사람끼리 서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하며, 그것을 통하여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행복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사회란 결코 혼자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각자의 삶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애국자의 참 모습인 것이다.
우리는 愛國(애국)을 해야 한다. 害國(해국)행위나 賣國(매국)행위는 절대로 않된다. 우리가 행동할때, 혹여 해국행위는 아닌가? 매국행위는 아닌가? 살피고, 진정한 애국행위일 때 행동하자.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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