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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1 00:12
朴대통령, 자신을 믿지말고 국민 민족魂을 믿어야,
 글쓴이 : shrans
조회 : 3,277   추천 : 1   비추천 : 0  
정치적으로 독재를 했다. 그러나 조사해 보면 한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여전히 꼽힌다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에 가장 비판적이었던 노무현 정권 유시민 당시 의원은 2007년 부산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고백(?)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성공한 독재자다. 독재자라도 성공한 것은 인정해야 하고......생략.....박 전 대통령이 채택한 수출주도형 산업화 전략은 대한민국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통상국가가 돼 통상이 아니면 살 수 없게 됐다. 죽으나 사나 (대한민국은)이 길로 가야 한다.

역설적이지만 개인적 성향과 가치관이 전혀 다른 노무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쳐놓은 레일 위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의 결단을 내렸다. 한미 FTA 체결은 70년대에 이미 프로그래밍돼 있었다"/2007년 대선출마를 준비하며 부산에서 유시민 당시 의원

*

난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독재는 지독하게 비판하고 비난한다. 그러나 "조선멸망=> 일제식민지 36년=> 좌우 극심한 대결 끝 건국=> 6.25=>해방 후 혼란" 때문에 좌절과 포기하여 죽어있던 대한민국人 무한한 창조적 민족혼(魂), 그리고 귀기와도 같은 도전의식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세력이 뒤흔들어 깨워 역동치도록 한것은 존경한다. 무한히 존경한다

그래서 모 인터넷 신문이 몇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정부의 공과를 순수한 아마츄어 입장에서 민초의 시각으로 써보라는 것에 응하여 몇편 써보다가 중단하기도 했을것이다

"조선멸망=> 일제식민지 36년=> 좌우 극심한 대결 끝 건국=> 6.25=> 해방 후 혼란"이라는 경천동지할 사건들 이는 단기간에 거친 것이었다. 대한민국人들이 한 사건을 맞아 회복하거나 극복하거나 순응 할 틈도없이 겹쳐 덮친 사건들이다.  정신 차릴수가 없었다. 좌절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우리는 이것밖에 안되는 민족이구나"라고 낙담하여 포기만 할수밖에 없었다. 민족혼(魂)이 죽은 것이다

민족혼(魂)이 죽은 민족의 국가, 암울할수 밖에 없었다. 희망이 전혀 없었다. 사회는 온통 패배주의가 팽배, 불만만이 들끓고 있었다. 이를  당시로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효율 집단이며 지식 집단인 군 영관급 장교들이 박정희 소장을 추대....반역인 쿠테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 강제로 민족혼을 뒤흔들어 깨운것이다

강제로 하다보니 초법적일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불법적일수 밖에 없었다. 부작용도 엄청났다. 수많은 희생자가 생길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는 역사의 심판을 받아 박근혜 대통령의 대한민국 법원이지만 불법임으로 엄중히 판결하고 있다

그렇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세력이 죽어있던 대한민국人들 민족魂을 뒤흔들어  역동치도록 한 것, 이때문에 포기하고 있던 국민들 무한한 창조성과 귀기와도 같은 도전의식이 깨어 나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 초석을 놓도록 유도한것 까지도 폄훼되서는 안된다. 폄훼 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에 가장 비난적이고 비판적이던 노무현 정권의 황태자 유시민 조차도 강연에서 저렇게 술회해야만 했을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누구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어제 청와대와 당이 세미나를 가졌고, 박근혜 정권을 탄생시킨 당 조차도 창조경제 그 구체성을 몰라 청와대를 힐난했으며, 그러나 청와대는 창조경제 똑떨어지는 답변을 못하고는 장님들이 코끼리 다리 더듬고 각기 다른 코끼리 모습을 설명하듯 한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한다

창조경제 그 구체성을 그 누구도 설득력있게 설명 못하고 있다. 모르면 몰라도 박근혜 대통령 자신 조차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창조경제인지 그 세부사항들을 규정.단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무식한 민초로서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에 대해 말해본다. 박근혜 대통령과 그 브레인들은 전분야에 거친 창조경제를 세부적으로 다 할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럴 능력도 없다. 그건 神과 그 집단들일지라도 못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란,
배 한척 만들어 보지 못 한 정주영 회장이 한국 지폐의 거북선 그림을 영국 은행과 선주에게 보여주며 "세계 최초로 철갑선을 만든 나라가 우리나라다. 돈 빌려달라. 돈 빌려주면 그 돈으로 조선소 짓고, 배를 만들어 팔아 갚겠다"라고 황당하게....그러나 패기만만 하게 대들수 있도록 했던 백그라운드가 되주는 역할에 그치면 된다

당시 알아주지도 않는 대한민국 일개 기업가로서 배한척 만들어 보지 못 한 정주영 회장이 생면부지의 콧대높은 영국 은행과 그리스 선주에게 저렇듯 황당 무모한 제안을 하며 당당스럽게 대들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권 차원으로 경제와 제조와 기업인들 든든한 백그라운드 역할을 다 했기에 정주영 회장은 저렇듯 황당한 조건(?)을 창조적으로 패기있게 내걸며 부끄러운줄 모르고 들이댈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주영 회장을 불러 "조선소는 어디에 지어야 하고, 크기는 얼마만해야 하며, 시설은 어떠해야 하고, 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며, 돈은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 하고, 만든 배는 얼마를 받고 누구에게 팔아야 하며, 세금은 어떻게 해야 하고...."등등~하며 지상명령을 내렸더라면 정주영 회장은 저러한 도전을 창조적으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도 이와 같아야 한다. 경제와 그 시스템 전분야에 있어 기업이든 국민이든 창조성 있게 도전적으로 들이댈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과 그 정부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만 되주면 기업이든 국민들은 그 백그라운드를 믿어 무한히 창조적이 될수있고 도전적이 될수있다. 그리고 성공할수 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나 김정은이 기업소나 집단농장에 나가 알지도 못하면서 오리 키우는 법, 남새 키우는 법, 용광로 쇠똥 부스럭지 활용하는 법을 현실과 동떨어지게 한마디 지도하면 그대로 하여 결과가 더 엉망이지만 보고만큼은 대단히 성공한 것처럼 해야하는.....그런식은 안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더 커지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와 그 시스템이란 탈피를 해야만 할 이때 적절히 부르짖은 것이다. 그러나 그 세부적인 것을 만들어 내고 지도하며 간섭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신뢰있는 백그라운드만 되주면 된다

그럼 기업이든 국민이든 시스템이 다 알아서 한다.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세력이 반역까지 해가며 강제로 흔들어 깨운 국민 창조성과 도전의식이며, 그에 따라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귀기와도 같은 "국민 민족魂"이 아니던가?

박근혜 대통령은 이 "민족魂"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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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04-01 00:29
 
이종부님, 창조경제는 제목만 가지고 될 일은 아니겠지요~
옛날 같으면 제목만 써 놓으면 알아서 기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구체성이 없으면 꽝 이겠지요~ ^^
아라치 13-04-01 00:42
 
[shrans]님이 누구신가.. 했더니, 이종부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이동훈입니다.
shrans 13-04-01 00:55
 
반갑습니다 동훈씨, 여기서 뵙는군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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