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새누리당, 더민주당의 구태정치에 신물이 난다. 이제 새로운 대안정당에 눈길이 간다. 중도를 표방한 국민의당, 환경을 앞세운 녹색당, 진보를 표방하는 정의당은 색갈이 분명하고 구태정치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정당이란 정강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만 되면 이합집산을 거듭 한다. 정의당은 색갈보다 선거철만 되면 연대를 주장하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녹색당은 세력이 약하지만 변함없이 한길을 걷고 있다. 국민의당은 더민주당과 분열을 하면서 다른 당과 통합.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천정배 김한길 등 당을 이끄는 리더들이 아직도 당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했다. 추이를 지켜보고 지지여부를 결정하려 한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지역구에는 녹색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비례의원 정당투표만이라도 녹색당을 지지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