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21세기에 살고 있는데, 정치는 20세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한 사람의 의중이 지배하는 정치를 하려는가?
능력이 없으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지, 괜히 덤벼들어 국민들만 고달프게 하는가?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확실히 보여주어야 저것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겠는가?
갑자기 국민의당 돌풍이 왜 부는지 모르는 것들은 정치판에서 내려오라.
국민의당이 예뻐서 국민들이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치판에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다. 새누리당도 처음부터 김무성 말 대로 상향식 공천으로 진행했다면 별로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친박이니, 진박이니 하며, 박심만 바라보고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대니 국민들이 참다 참다 더 이상 참을 수없어 폭발한 것이다.
문재인과 더민주당은 김종인과 야합하여 꼼수를 부리다가 이제 그 바닥이 드러나서 국민들에게 들킨 것이다. 이제 와서 "앗 뜨거워" 하며 국민들에게 읍소하며 매달려 보지만 이미 배는 떠나갔다. 새누리당도 어이없는 공천 행위를 이제 와서 백배사죄한다고 해도 국민들도 이젠 속지 않는다.
이번에 기성 정치권을 응징하고 확실히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야 한다.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의 근원지를 찾아 공개하라.
억울하게 공천에서 밀려난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니, 국민들은 그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또한 더민주당의 김종인을 포함하여 모두 저급한 행위가 역겨우니 스스로를 돌아 보라.
정치권 누구나, 국민을 주인으로 알고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대통령은 군주가 아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 그 밑에 속한 공복들, 정치권이나 사법부도 따라가는 것이다. 리더의 권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세워 주는 것임을 대통령 스스로 실천하여 아래로 퍼지게 해야 한다.
여, 야를 불문하고 이번 20대 총선의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도 다시 과거로 회귀한다면 국민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권력은 국민을 향해 쓰는 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모든 국민을 섬기는 도구로 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하여 확실히 각인되기를 바란다.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느냐, 야당이 의석 수를 더 많이 차지하느냐의 치졸한 싸움으로 몰고 가는 정치권을 보며 참으로 심란한 마음 금할 수 없다. 어느 당이든지 자신들의 생각을 무조건 관철시키려는 욕심을 버리고 국민을 위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깊이 생각한다면 세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하길 바란다.
유승민이 헌법 제1조를 일깨워 준 것이 무슨 큰 죄란 말인가?/ 도둑이 제발이 저린 것인가?
아서라 시절도 모르는 것들이 억지 논리를 내 세워서 자신들의 집단 이기주의나 더 확장하려 한다는 것을 과연 국민들이 모르겠는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이 주는 것이라는 말이 그리도 과민반응을 보일 일인가?/ 잘 하고 있는 자녀도 우리는 더 잘하라고 훈육하는 민족인데, 하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