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라하면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이며 지도자들이다
그래서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의무가 이들에게 있다
그런데 한국 정치권 거의 대부분이 갈등 치유자가 아닌
갈등 유발시키는 인간들로 보인다
그러길래 정치 3류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다
요즘 신은미와 황선을 본다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과 한국내 탈북자들의 경우
북한에 대해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UN이 직접 나서 북한 인권을 규탄하고 있다
이두사람은 그런 북한에 대해 문제점을 외면한체
북한에 유리한 면만 골라 홍보하는 토크쇼를 가진다
이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 북한을 등지고 나온 탈북자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행위가 아닐수 없다
국민들과 탈북자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이들에게 마음속의 불을 부채질하는
전형적인 갈등유발자들이다
이런 갈등유발자 때문에 결국 한 청소년이 희생되고 말았다
얼마전 바다에서 대형사고가 났다
많은 청소년들이 타고 있었기에 모든 국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같이 슬퍼했다
그런데 이런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그래서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펌푸질해서 갈등을 확산시키는
재주를 부렸다
이들이 이렇게 갈등을 부추기는 6개월 동안 한국국민들은 두갈래로
갈라져 철천지 웬수가 되어 있었다
최근 한국권력의 상징인 청와대에서 내시라부르는 비서들끼리
권력다툼이 일어났다
그러면 재빨리 이를 수습해야 하는 청와대가 오히려
니편내편을 의식해 사건을 키우고 만다
스스로 처리할수 있는걸 굳이 검찰에 의뢰하여 일을 키우다가
결국 국정이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니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이전에 대통합을 외치던 것을 잊지 않는다
지금 그 어느 구석에서 이런 대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말이다
청와대내에서조차 니편내편이 존재해서 쌈박질하는 형편이다
이쯤되면 국민들의 리더요 갈등치유자가 아닌 갈등유발자로 불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야당이라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눈을 치켜세우는 사람들을 본다
그뿐만 아니라 당내경쟁자 그룹도 철천지 웬수로 만들어
씹어돌리는데 여념이 없다
어떤면에서는 야당사람들 보다 더 씹어 돌린다
함 물어 보자 그대들 그러다 대통합은 언제할껴?
솔직히 대통합을 위해 그 무엇을 양보할 생각이
눈꼽만큼이라도 있기는 한겨?
이런 갈등유발자속에 도지사에 당선되었으면서도
대통합을 위해 야당에게 핵심 부지사자리를 양보한
남경필이 유난히 돋보인다
제발이지 댐민국 정치권은 남경필을 본받으면 좋겠다
그래서 갈등유발자들에서 갈등해소자로 거듭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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