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가짜는 어린아이의 몸을 둘로 쪼개서라도 가지려고 하고 친모는 그럴 수 없다면서 차라리 가짜가 다 가지라고 하였다. 이 때 솔로몬왕은............
밀양과 가덕도(TK와 PK)가 동남권 신공항을 서로 가지려고 한다. 공항을 둘로 쪼갤 수는 없는 노릇이고 밀양을 주자니 가덕도가 울고 가덕도를 주자니 밀양이 그러하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해법이 무엇일까?
없던 것으로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해법일까?
내가 솔로몬이라면....... (물론 그동안의 경과는 다 알고 있다)
후보지는 최종적으로 두 곳이 남았다. 그렇다면 두 곳 중 단 1점이라도 높은 쪽에 신공항을 건설하게 만드는 것이 옳지 않겠나?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은 후보지가 셋이라고 한다.(결과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즉 밀양과 가덕도 그리고 김해공항 이렇게 셋 중에 김해공항 확충으로 결론이 났다는 말이다.
믿자!
그러나 김해공항을 확충하는 것을 신공항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지금이라는 못된 성깔부리지 말고 대국민 사과를 함이 옳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