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민들의 개인주의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다
대학기숙사를 짓는데 대학교주위 주민들이 혹시나 자기 밥그릇이 작아질까
염려해서 기숙사를 세우는데 반대한다는 소식이다
또 이런 주민들의 반대에 못이겨 지자체에서 기숙사 증축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으며 지금 대한민국이 꺼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아닌 것이다
자기 건물이 기숙사에 밀린다면 주민들이 월세를 낮추면 될일이다
그래서 대학 기숙사와 공정하게 경쟁을 하면 될 일이다
아니 나라의 미래를 가르치는 대학교육에 대해
주민들이 기숙사를 반대해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는 얄팍한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
기숙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나
주민들의 눈치를 보고 기숙사 건축을 미루는 지자체나
모두 똑같은 한통속이란 생각이다
대학에 기숙사가 너무 많이 모자라는 현실이다
주위에 대학에 합격하고 난뒤에 기숙사가 모자라 집을 얻으려 동분서주하는
학부형들을 많아 봐왔다
이런 상황인데도 주민들의 등쌀에 밀려 대학기숙사를 짓지 못한다니
이런 기가막히는 현실을 뭐라고 표현할까?
각 대학마다 기숙사를 최대한으로 늘려 학생들을 수용시켜
아이들이 보다 공부에 집중할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리고 대학교부근 주민들도 월세를 낮추어 기숙사와
질적인 경쟁을 하기 바란다
그렇게 경쟁력을 높이기 싫거덩 마 이사해서 대학교옆을
떠나거라
높은 임대료로 대학생들과 학부모 등골을 그만 빼먹으란 말이다
그게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