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4-05-09 13:59
총리 이재오, 장관 박지원 등, 어떤가?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1,270   추천 : 1   비추천 : 0  
박근혜정부 출범 2년차다.
인사, 국정원 사태등으로 의심과 비난 받았지만, 국민들 사이에서 외교와 남북관계는 일정 긍적정 평가를 받은것은 부인할 수 없으며, 이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나타나 위험수위(the dangerous water level)를 넘나들게 된다. 그러나 세월호 대참사가 터졌고, 한국 정치의 병폐며, 악습인 야권의 정부에 대한 국정운영 방해와 발목잡기는 여지없이 발동되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추락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 정부가 잘못 대응한 것은 사실이다. 안절부절 허둥되며, 부처마다 따로 국밥이었고, 심지어 떠넘기기에 급급했으며, 따라서 허위보고와 초동대응과 위기대처가 부실했으므로 당연히 실패했다.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부처 고위층이 부적절한 언사와 행동들을 볼썽스럽기 그지없었고, 박근혜정부 출범 인사들 무능함은 국민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던 것이다.

국가 재난 시 정부 관계부처의 오합지졸 같은 행동과 행위들을 지켜본 국민들은 실망으로 분노할 수 밖에 없으며, 결국 총리가 사퇴를 해야 했고, 대통령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사퇴란 일이 수습되기 前 대통령의 책임회피용으로 오히려 오해받고 있으며, 국민들께 정부 불신,이라는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인적 쇄신으로 인한 내각개편은 피할 수 없다,

일신(一身)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박근혜 대통령과 現정부 색상을 철저하게 빼야한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측근인사 방식의 기용은 피해야 한다. 거국내각 구성이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말 쇄신을 결단하고 있다는 파격적 인사가 필요하다.

먼저 與黨과 상의하고, 野黨과도 상의하여,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통령께서는 쇄신을 위해 인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여주어 국민들께 인정받아야 한다. 그래 국민들과 정치권 협조를 이끌어 내야한다,

총리에 이재오 의원을, 몇몇의 장관은 새누리당 비박계들, 그리고 야권에서도 인물 몇 명을 안배(按排)해 봤으면 한다.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시절 극과 극, 관계인 이재오 의원과 호흡을 맞춰(원내 대표) 대여관계를 설정하기도 했었다. 그때 부정적으로 대여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친박계인 최경환과 유정복을 각각 장관으로 임명해 세계 최초로 한국형 원자로를 해외에 수출하도록 하는데 일조하도록 했고, 전국을 휩쓴 구제역을 가라 않히는데 일조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는 국민들 사이에서 고착되있던 이명박정부 기존 색깔들을 빼는데, 큰 공을 일조하였다. 김대중과 노무현 前정권의 남북관계 기조를 일정부분 인정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통일부 장관에는 남북대화와 남북교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現 야당의 인물을 골라 중용, 현재 남북관계를 설정하려는 박근혜 정부를 돕도록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라 생각한다.

소통과 화합으로 인한 국민행복시대를 주창하는 박근혜정부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다시 보여줬으면 하며,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내각 재구성에서 위처럼 하여 다른 대통령과 다르다는 차별성을 국민들 사이에서 인정받아 화합과 소통으로 성공하는 정부가 되었으면 한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주노 14-05-09 17:24
 
뭔가 바뀌긴 바뀌어야 합니다~ ^^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385 개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라! 청마 02-18 1269 1 0
5384 관리자님의 공지에 대한 조치가 아직 없군요? (3) 진실과영혼 10-11 1269 0 0
5383 개헌 공론화 더 이상 머뭇거려서는 안된다 (3) 명보 10-27 1269 1 0
5382 추미애가 100만 시민의 촛불을 껐다! 주노 11-19 1269 0 0
5381 다 하늘의 뜻임을..... 도제 09-22 1270 1 0
5380 보름동안 672군데를 감사한다구? 앗싸가오리 10-07 1270 0 0
5379 제20대 총선 후보자 현황 (1) 도제 03-29 1270 1 0
5378 탄핵 NO, 하야 NO, 이선후퇴 YES (1) 도제 10-26 1270 1 0
5377 통일대통령 깜이 안보여. 명보 01-30 1270 1 0
5376 신당이름이 새정치고 민주란다 ㅋㅋ (1) 앗싸가오리 03-27 1271 1 0
5375 대통령은 전작권 환수 재검토 주역들을 바꿔… (1) 문암 04-27 1271 1 0
5374 총리 이재오, 장관 박지원 등, 어떤가? (1) 세상지기 05-09 1271 1 0
5373 안철수와 박근혜 (1) 도제 09-27 1271 1 0
5372 개헌은 국회가 해야할 마땅한 일.. (3) 주노 10-06 1271 1 1
5371 희한한 청와대의 권력 (1) 앗싸가오리 12-04 1271 1 0
5370 최고위협상은 새누리당의 승리 (1) 앗싸가오리 03-25 1271 1 0
5369 국정농단과 두번의 연이은 거짓말 앗싸가오리 11-19 1271 1 0
5368 하야와 탄핵 사이 도제 11-30 1271 1 0
5367 여왕 연아에게 신의 축복을..... 청마 02-21 1272 1 0
5366 새민련과 선진화법 걷어차고 단독국회열어라 진실과영혼 10-30 1272 0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