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한마디로 웃긴다.
이번 세제 개편안이 중산층 세금폭탄이라는 반발에 대해 "비과세 감면 축소"고
"분명히 증세는 아니다" 며 "세금을 걷는다는 건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빼내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했다고 한다.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어쨌거나 재미있는 표현이다.
한마디로 수부룩한 털중에 그깟 깃털 하나쯤 뽑는다고 괜찮겠지다.
이게 바로 창의적 발상이라는 "창조경제"인가?
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국민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 증세없이 세제개편을 통해
누락된 세금을 철저히 걷는 것으로 복지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고 하더니
결국은 말짱 거짓말이란 말인가!
더군다나 분명히 증세는 아니란다. 소득에서 현금을 세금으로 뜯어 가겠다면서
증세가 아니라면...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