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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6-26 08:39
진실과 정의가 정치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2,697   추천 : 1   비추천 : 0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국위선양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국 LPGA 골프선수 박인비양이 시즌 5승을 거두며 총점에서 단연 단독선두로 나서고 2위와는 더블 스코어가 넘는 차이로 앞서 있으니, 금년 시즌에 올해의선수에 등극할 전망이다. 상금왕에 다승왕 까지, 박세리 키즈로써 박세리가 이루지 못한 올해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릴것이 거의 확실해 지고 있고, 시즌 최다승의 영광도 누릴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속제패에 대한 기대도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며, 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에 추신수가 연속적인 안타와 홈런으로 그 이름을 날리고 있고, 금년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선수는 승승장구 그 이름을 날리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들도 그 줏가를 높여가고 있는 등, 연일 낭보가 국민들을 기쁘게 한다. 싸이를 필두로 연예군단은 한류의 파이를 더욱 키워가고 있으며, 음식문화로 부터 우리의 전통문화도 세계를 활보한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는 점점 더 이상해 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이 어느땐데 진실을 왜곡하여 국민들을 호도하려 하는가?  노무현의 NLL 포기 발언이 터져나온것은 과연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과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기에 이렇게 한꺼번에 까발려져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것인가? 노무현이 NLL을 진상했다면, 지금 NLL이 없어졌는가?
 
여,야가 서로의 정쟁에만 혈안이 되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가? 국민이 그대들을 고용했다는 것을 잊었는가? 차라리 국민들을 속이려면 철저히 속여 자시든지, 아니면 모든것 철저히 밝혀서 국민들이 진정한 나라의 주인이 되게 하든지 해야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껍데기만 잔뜩 나열하고 서로 으르렁 거리며 속을 감추려 하는가? 서로가 절충점을 찾겠다는 것인가?
 
여,야가 협치를 하는게 좋다고 하니까, 협치가 아닌 담합을 하려는가?
모든것 다 밝히고 해법을 찾는데 협치가 필요한 것이지, 문제를 덮는데 협치하라는 것은 아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게 정치인의 도리가 아닌가? 잘못이 있다면 스스로 밝히고 주인에게 용서를 빌어야지, 종들 끼리 왜 싸우고 난리인가? NLL문제도 다 밝혔으니, 국정원 문제도 다 밝혀서 국민이 모두 알게 하라!
 
 
어차피 다 밝혀질 일이니, 앞으로 외교관행 따위는 내다 버리고 대통령의 외교행위를 몽땅 밝혀라. 또 국정원의 기밀도 모두 밝혀라! 뭣이 두려운가? 국익에 해롭다고 감추는가? 해롭기는 뭣이 해로운가? 해로울 일을 왜 하는가?  아예 모두 밝히는게 관행이 되면,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서 차라리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또 기밀도 없애면 없애는 대로 진실하게 모두 제자릴 잡을 것이다.
 
이 기밀은 여에 불리하고, 저 기밀은 야에 불리한, 그리하여 서로가 약점을 노리고 물고 늘어져서 결국에는 담합하는 그런 망동을 나라의 주인이 모르고 있으면 되겠는가? 앞으로 그런 짓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주인인 국민의 명령으로 그대들은 명령을 수행하면 된다. 그 진실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당신들이 지는게 아니고 주인인 국민이 지게 되는 것이다.
 
국정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국내 정치게임에 간여하는 것은 국기를 문란케 하는 중대한 일이다. 숨기지 말고 다 밝혀야 한다. 모든게 투명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에 진실과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싯점이다. 정치를 정도로 하기 바란다. 국익이나 국민 핑계는 이제 역겹다. 
 
국정원 사건과 NLL 사건을 보며 이럴수가 있는가? 하여 어깃장을 놓아 본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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