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재벌의 사회적인 비호감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며, 많은 인력을 고용하여 국가 사회적으로 순기능 역할을 하는 측면이 매우 크다. 그렇게 자금까지 국가 경제를 이끌어 온것이 대기업과 재벌들의 역할이었다.
사실 대기업이 욕먹을 일이 없는 것인데, 왜 자꾸 욕을 먹는가 하면, 대기업의 오너나 재벌의 총수일가들이 불법과 탈법을 일삼아 개인적인 부를 지나치게 축적하고 법망을 넘나들며 대물림에 혈안이 된 모습에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다.그로 인해 좋지않은 이미지가 누적 된것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불법과 탈법이 없이 기업을 키우고 물려 준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들의 불법이 서민들에게 아무 문제가 않되는데 뭐가 그리도 나쁘냐?고 하지 말라, 결국 그들이 탈세를 하면, 국민들의 부담이 그만큼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기에 관계가 없는게 아니라는 거다. 이번에 3차에 걸쳐 발표한 조세피난처의 예를 보더라도 결국 국가에서 세금으로 거둘 돈이 엉뚱한곳에서 잠자고 있는것 아닌가 말이다.
앞으로 철저히 조사하여 그동안 저지른 불법적 도피성 재산을 국고로 귀속함은 물론이고 다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행을 없애야 할 것은 물론이다. 다만 편파적이 되어서는 않된다. 인간의 욕망은 매우 무서운 것이어서 그 욕망이 지나치면 자신에게 화가 돌아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간이 욕망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파멸의 길로 들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인간의 본성 속에는 선과 악이 항상 상존하고 있는데, 선이 작동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욕심을 제어하는 힘이 생기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되어,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해 지도록 만드는 힘이 되며, 악이 작동하면 반대의 현상에 의하여 나와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나눔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이고, 지나친 소유에서 불행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업이 돈을 벌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기업은 정당한 방법으로 이윤을 많이 남겨야 한다. 그래야 그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에 순기능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재벌들의 총수들이나 대기업의 오너들이 축적된 재물을 이웃과 나누지 못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행복해 질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부자가 3대를 가기가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결국 재물은 돌고 돌아야 그 재물이 순기능을 하는 것이다. 어느 한곳에 정체되면 그 재물은 사람을 썩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곡간에 양식을 지나치게 많이 쌓아 놓으면 그 밑은 썩어 싹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주인의 마음을 썩어가게 만드는 것이다. 좋은 곳에 잘 써 보시라! 그리하면 당신의 마음이 풍요로와 지며 행복감에 만족할 것이다.
억지로 부를 만들려 하지말라. 그것이 바로 욕심이며 그 욕심이 당신을 패망으로 몰고 갈것이다. 정체된 물이 썩듯이 돈도 흘러가야 한다. 돈이라고 말하는 것도 돈다는 어원에서 온 것이리라. 그리고 기업도 지배하려 하면 않된다. 재벌그룹을 보면 총수가 모든걸 지배하려는 욕망에서 불법과 비리가 발생하고, 대물림의 욕망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적당한 지배욕은 정치도 발전시키고, 기업도 발전시키고, 개인도 발전시키지만 그게 과하면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 인간은 나누면서 살아가게 만들어졌다. 나누어야 더 발전하고 행복해 진다.
조회 : 2,521 
추천 : 1 
비추천 : 0
Total 5,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