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화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틈에 북한이 결정적 도발을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내가 그리고 당신이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순실이라는 전대미문의 여자 하나가 분탕질을 쳐놓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어처구니없이 국격을 추락 시킨 박근혜.
하야, 탄핵, 검찰, 피의자, 사상누각, 음해, 특검, 국정조사, 비아그라, 마취제...... 이건 정말로 나라가 아니다. 대통령도 아니다.
물러나야 마땅함에도 물러나지 않으면 쫓아내어야 한다.
주권자의 힘으로........
이제 이틀 후, 다가오는 11.26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시민혁명의 날로 분명 기록 될 것이다.
정치권은 지식인들은 향후 우리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이 모든 화근의 뿌리는 대통령중심제라는 제도에서 비롯되었다. 이것을 없애지 아니하고는 백약이 무효다. 개헌으로 화근덩어리를 덜어내자. 개헌에 반대하는 세력이나 정치인은 민주주의의 역적이라 칭하여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해법]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옳은 말은 계속하여야 한다. 그래야 언젠가는 정의가 바로 서기 때문이다.)
하야든, 탄핵이든 박근혜의 시대는 조만간 끝난다. 다만 시기의 문제다. 즉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설사 탄핵이 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기각이 되어도 할 수 없다. 법이 그렇다는데 이의를 달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도로 가자.
즉 국회는 탄핵발의 후 모든 것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맡겨두고, 국회 본연의 임무수행으로 돌아가라. 내년 예산안의 처리, 그리고 국회주도 개헌을 추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라.
또한, 새누리당의 해체, 비박이니 친박, 이정현의 퇴진 등등 이런 모든 것들은 사소한 문제다. 즉 새누리당을 해체하든 말든 이정현이가 버티든 말든 제 집구석에서 알아서 해결하도록 방치를 하자는 뜻이다. 김무성의 대선불출마 선언에 이은 박근혜 탄핵주도 등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문재인이 대통령병에 걸려 이상한 스텝을 밟든 말든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버리자. 왜냐하면 대통령은 국민이 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헌법대로.
극단적으로, 개헌이 안 된다고 나라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고, 박근혜가 임기를 채운다고 나라가 망할 것인가? 내년 12월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