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꼴불견이다.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 과정을 보면 전례에 없던 이상한 짓을 너무 많이 했다.
더 민주당은 또 왜 이러나?/ 국민들은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국민의당이라도 잘 되었으면 좋으련만....
정치권 전체를 갈아엎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국회가 대통령을 도와서 국정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대통령의 눈치나 살피며 전전긍긍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의 오더에 의해서 공천의 룰도 없이 난도질을 하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보며 이런 정치를 국민들이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절절하다.
대통령이 세운 정책이 문제가 있으면 지적하고 고치도록 하는 것도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의 임무다. 대통령이라고 신이 아닌데,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걸 지적을 했다고 유승민, 이재오 등, 야당과 겨뤄 경쟁력이 월등한 현역을 쳐내야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강도 높은 개혁이 절실하다.
야당도 마찬가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