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전조현상일 경우 향후 진도 8.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24일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표한 '경상분지에서 발생한 역사지진을 이용한 지진예지 가능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근거로 "이번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전조현상이라면 향후 2년6개월 후 진도 8.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