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매년 인프라스트럭처(사회간접자본)에 쏟아붓는 돈의 25%를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인프라스트럭처에 투자하라."
세계적인 미래ㆍ경제학자인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소(FOET) 소장의 제안이다. `엔트로피` `노동의 종말` 등 저서로 유명한 리프킨 소장이 14일 세계지식포럼 무대에 서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에 앞서 미국 메릴랜드주 베서스다에 위치한 FOET 집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그는 "한국은 `한계비용 제로 사회`와 `하이브리드 경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나라"라며 "문화, 경제, 사회적으로 리더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