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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6 16:25
이재오 검증 - 정책은 발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는 이재오
 글쓴이 : 시사랑
조회 : 6,380   추천 : 0   비추천 : 0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는 사무 업무와 탁상에서 다루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실제적이고 유익한 정보들이 있다. 논리와 이론만 따져 고민한다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정보가 흘러넘치는 현장으로 발을 옮겨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며 피부로 느껴야만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그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정책이란 머리가 아니라 발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흔히들 정책이라 하면 머리로 골똘히 생각하고 연구해서 내놓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은 발에서 나온다고 그는 굳게 믿고 있다.

발이라고 하는 것은 현장감을 뜻하는 것이다. 직접 현장에 나가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정치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이 현장감이다. 정치는 있는 사람에게는 안정을 주고, 없는 사람들에게는 잘살 수 있도록 희망과 대안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대안들은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장에 가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정치인은 소외되고 부족한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애정을 가져야 한다. 수도세 5천원을 못 내서 빗물로 세탁을 하고 밥을 짓는 사람, 전기세 4만원을 못 내서 촛불 켜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바로 정치다. 그래서 서민정신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이고, 이를 위해서는 서민정치의 현장인 민심의 바다로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있을 때인 20068월에 같은 당 소속의 국회의원, 당직자 지구당 사람들과 함께 20일 동안 전국의 수해복구지역을 돌아보는 민심의 바다탐방 여행을 시작했는데, 수해복구현장에서 극심한 무더위와 싸우면서 해당지역 농민들과 하루 종일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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