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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3-03 09:51
대한민국 국민 중에 '진국'을 찾으라!!
 글쓴이 : 주노
조회 : 3,808   추천 : 0   비추천 : 0  
대한민국 인구가 약 5천만명이다.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중 투표한 사람이 약 3천만명으로, 그 투표자들은 우리나라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한사람 한사람 그들의 정치적 판단에 의하여 우리는 우리들의 지도자를 뽑았고, 그가 바로 박근혜대통령이다.
 
박근혜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에 당선되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새로운 박근혜식 정부를 만들고자 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발짝씩 나아 가다가 새로운 정부조직에서 브레이크가 걸려있다. 이 브레이크를 풀 장소는 국회이고, 풀 사람은 박근혜대통령이다. 바람직한 정치행위란, 생각이 다른 정치집단이 그 생각의 차이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좁혀가는 것이리라.
 
 
우리가 살아가며, 깊이있고 쓸모있는 사람을 "그사람 진국이네"라고 평 할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진국이라 하는 사람을 찾아서 중용해야 하는 것이 지도자의 혜안이고 역량이다. 그래야 나라가 튼튼해지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내고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대통령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진국을 찾아내는 일을 소홀히 한게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국정에 참여할 진국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아무리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나 그 됨됨이가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지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데, 리더가 흠이 많다면 그 흠으로 인해 스스로의 자신감 결여로 인해 지도력이 반감되고, 따르는 조직원들이 오히려 그 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따라하려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흠을 흠으로 생각하지 않고 장점으로 포장하는 잘못된 처세의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그 도덕불감증이 그 조직에 널리 오염되어 갈 것이다.
 
둘째,
겸손해야 한다. 곡식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듯, 모든 것이 잘 가춰진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타인의 칭찬에 더욱 겸손하며, 돌아오는 공을 자신이 담으려 하지않고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돌리려 애 쓴다. 그리하는 사람에겐 많은 사람이 존경심을 갖게되고 진심을 다해 그를 따르며,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리더는 조직들원의 믿음과 존경을 자연스럽게 받으며,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교만하고 교활한 자는 조직원들의 공도 자신이 가로채며 그것을 당연히 생각하여 오히려 미래의 성과를 반감시키게 되는 것이다.
 
세째,
인화로 화합해야 한다, 사람의 능력은 각자가 다 다르다. 각자가 가진 장점을 잘 알아내고 살려내서 저로 융화시키는 일을 잘 해내야 하며, 그 공과가 공정하게 평가되도록 해야 하고, 서로 인정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리더는 사람들을 잘 어울리게 하여 서로의 내재되어 있는 것들을 스스럼 없이 내어놓고 서로 존중하게 하는 풍토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인간은 일생을 살아가며 자신에게 내재되어있는 능력을 20%~30% 정도만 발휘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심지어 인간의 뇌의 능력을 편생 5%~10% 만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밖으로 끄집어 내어 활용하게 하는것이 리더의 역량임은 물론, 최대의 능력을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게 중요하다.
 
 
이 외에도 리더는 항상 당면 과제의 선택에 있어, 선/후를 잘 조정해야 하며, 완/급의 조절능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못할 중요한 일이다. 항상 '나'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하고, 바로 이런 것들이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며, 국정수행에 있어서도 이런 사람이 진국이라 할 것이다. 진국을 찾아내는 혜안을 갖춰야 능력있는 지도자가 된다는 말이다.
 
각 분야에서 조직을 이끌 리더를 잘못 선택하여, 결함 투성이 사람을 그사람의 능력만 보고 리더로 선택한다면, 결국 자신의 결함을 감추기 위해, 권위주의의 좋지 못한 리더십을 발휘하려 할 것이며, 스스로 생성되는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권위주의란 사실을 왜곡한 포장된 권위라서 그 권위는 자신이 자신에게 부여하는 권위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리더는 결국 조직을 망치고 결국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 암적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은 편협한 진영논리에 휩싸이거나, 자신의 편파성 시각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그 눈을 한번 지그시 감았다가 다시 떠서, 좀더 넓은 시각과 좀더 깊은 사고로 나라 안의 현재들을 찾아내는 일에,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하는 지혜로운 대통령이 되어야 하며, 좋은 재목을 잘 골라내는 혜안을 가진 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되어, 평상시 20%~30% 능력발휘만 하는 사람들을 그능력의 100% 까지 잘 활용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박근혜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걱정하는 국민들을 적으로 삼지 말고, 모두가 국태민안을 위하는 마음으로 빚어진 귀중한 재료로 삼아주기를 거듭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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