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사이비 이단이 문제되지만 정치권엔 정치적 이단자가 필요한 것 같다. 

 

 

김성식 전의원은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적대적 공존을 깨라"는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적대적 공존 상태야 말로 정치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결국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핵심이유라고 생각했다."라 하면서, 우기고 가르치려 하고 위선적인 모습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가 똑같다.

 

낡은 보수는 낡은 진보가 있어주면 자기 개혁을 하지 않고도 집권할 수 있어 좋은것이고, 낡은 진보도 낡은 보수가 개혁을 안 해주면 신나게 삿대질하면서 그다음에 정권을 획득하면 되니까 좋은것이다. 따라서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걸림돌이 이런 적대적인 공존구도이다.라고 하였다. 이 샴 쌍둥이는 정권만 잡으면 대화를 통해 책임정치을 하기보다는 역사의 평가를 내세우며 우격다짐 정치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 양 진영을 보면 맞는 말 아닌가?

 

안대희 총리 내정자를 보는 시각은 상이하나  변호사 개업 5개월에 16억원의 수임료는 과다하고 전관 예우의 특혜자가 "개인의 삶을 버리고 부정부패 척결하겠다" 적폐일소와 비리척결 다짐은 아무리 세월호 참사로 위기정국이라도 국무총리 후보자의 소감이 아니라 검찰총장 후보자의 소감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16억원의 특혜자가 부정부패 척결 한다는 일성은 검찰을 장악해서 청와대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뜻이다.

 

안대희 총리 내정자의 수임료 사회환원은 국민에 대한 진솔한 응답이 아니다. 전관 예우와 법피아에 대한 소명과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재산 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없는 사회 환원은 무의미하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사회 환원만 하면 그 부조리한 적폐가 사라진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적폐에 대한 국민 감정상 국무총리로 임무수행에 부적절한 것으로 올바른 처신을 바란다.

 

이글을 쓰는중에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것을 보고 바른 판단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인식한것 같다. 하여, 국무총리는 관피아 척결과 사회 통합적인 차원에서 참신하고 깨끗한 개혁적인 인물이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을 이끌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와 각종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는 것은 부정부패와 총체적으로 얽힌 적폐로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부터 깨끗해야 令령이 서고 변혁을 이룰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2기 내각부터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에 얽매여서 편가르는 싸움을 멈추고 총체적으로 요소 요소에 산재한 적폐와 싸움을 해야 한다. 보수든 진보든 부정부패와 적폐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국민의 지지로 부터 멀어지는것은 부정부패 일소와 적폐와 싸우지 않고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싸우기 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님은  이를 탈피하고 중립 내각심정으로 2기 내각을 출발시켜서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 성공해야 한다.

 

하여, 청와대 비서진도 개편하고 김기춘 비서실장도 경질시키고 총리에게 책임정치 할 수 있도록 권한과 힘을 실어주어 내각을 이끌게하여서 진정한 책임총리제가 되게한 다음에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과 더불어서 부정부패와 적폐와의 싸움을 시작하여야 한다. "법은 거미줄로 작은 파리들은 걸려도 말벌은 찢고 나간다"와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사라지게 거물급 호랑이부터 말단 공무원인 파리들까지  부정부패와 적폐 사냥을 시작해야 한다.

 

국무총리 후보로 김성식은 경제통이고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력이면 충분하고 부정부패와 적폐와의 싸울려는 박근혜정부 입장에서 백봉 신사상과  의정활동 평가 우수상과 각종평가 최우상만 보아도 여, 야을 망라하여 깨끗하고 참신성이 돋보이고 개혁성과 노력형에 점수를 주고싶다. 안대희에서 보듯이 다른 문제만 없다면 청문회에 통과도 무난하여 정치적 이단자인 김성식 전 의원이 국무총리로 적임자이고 시대에 부흥하여 성실하게 본직을 잘 수행할거라 믿는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님은 책임총리로 김성식에게 국정을 맡기고 임기말까지 대통령께서는 부정부패와 적폐와의 전쟁만 승리하셔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