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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7-16 16:58
민주당, 패거리 근성을 버려라,
 글쓴이 : 세상지기
조회 : 2,164   추천 : 0   비추천 : 0  
요즘 정치판이 돗떼기 시장을 방불케한다, 속된말로 개판이다. 국민들이 선출한 지도자를 민주당 홍익표 전 대변인이 "鬼胎(귀태를 의역하면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는 뜻,)"라는 궤변을 늘어놓는가, 하면,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을 둘러싼 국정조사에서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을 "마치 히틀러가 나치세력의 결집을 위해 유태인을 집단 학살했던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또 친노핵심인 이해찬 전 대표가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등의 발언들이 확산되면서 막말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여야에서 막말 논쟁이라도 벌이는듯, 주거니, 받거니, 볼썽스런 모습들에 국민들은 포기하고 체념한듯, 정치얘기만 나오면 눈쌀을 찌푸린다.

정작 국민들께 환대받고 지지받아야할 정치인들이 국민들 눈밖에 나서되겠는가, 여야 정치인들 하는 꼴 보면 이번 정치일정(임기)이 생에 마지막이란 각오로 올인하고 있는 듯하다.

미래지향적인 정치발전이나 자아발전을 위한다면 공과 사는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근성이 몸에 베여 패거리 정치에 몰입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정치가 퇴보하는데 부여한 것이다.

이렇듯 치열하게 막장드라마처럼 전개되는 이유는 돌아오는 10월 재보선이나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일 공산이 크다. 더구나 박근혜정부가 출범하고 민주 산하 야권의 지지율이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말았으니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선 어떠한 짓이라도 해야만 했기에,

궁여지책 끝에 "鬼胎"라는 궤변에 히틀러까지 등장시켰던 것이다. 발악하듯 정세를 선점코자, 온갖 볼썽스런 추태를 부려서라도 10월재보선이나 내년 지방선거에 국민들이 보상해줄 것이란 아니한 생각으로 막장이든, 패거리정치든 자신을 희생하며 불나방처럼 불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민주 산하 야권은 패거리 근성을 버리지 않는한, 정치발전은 고사하고 절대 회생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는 회생할 수 없는데도 불속으로 뛰어든 불나방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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