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할 때까지 우리는 잠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흔들림 없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하고 만약 도발을 할 경우에는 단호하게 응징해야 할 것"
"최근에는 갑자기 평화공세를 펼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이상은 박 대통령의 말이다. (지당하십니다.)
문제는 다시 시작한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어느 부분에 끼워 맞출 것인가이다.
즉,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프로세싱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핵문제는 잠시 보류시키고 북과의 교류 협력 사업을 할 것인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답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
그냥 지금처럼 ‘밀당’의 고수에게 끌려 다니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을 것이다.
관계?
관계회복?
중국말로 꽌씨
세상사..................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관계가 맺어지고, 틀어졌던 관계도 회복이 된다.
그놈의.................. 원칙이 뭐라고...................
북의 병진노선을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먼저 병행노선을 걸어야 한다.
병행노선이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북핵 폐기 협상 따로, 교류 협력 따로 하라는 말이다.
원래, 말이 앞서면 될 일도 안 된다.
묵묵히 그리고 끈질기게 뚜벅뚜벅 나아가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