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3-06-11 16:38
박근혜, 드디어 열 받았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2,804   추천 : 1   비추천 : 2  
우리는 멀쩡한 사람이 정치권에 들어가기만 하면 하루아침에 시정잡배가 되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사람이 변하는 것에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왜 우리나라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존경은커녕 천날 만날 욕이나 얻어먹고 있을까? 답은 말이다. 즉 말을 너무 쉽게 했다는 뜻이다. 국회의원 한 번 해먹으려고 지역구 구민들에게 온갖 감언이설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 입으로 떠들고 다녔다는 것이다.
 
하물며, 대통령 한 번 해먹으려고 작정을 한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 하랴. 우리나라에 난다긴다하는 정치인치고 최종목표가 대통령이 아닌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정당은 수권이 목표고 정치인은 대통령이 목표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박근혜씨는 대통령자리에 오르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하였다. 짧게 잡아도 2002년부터다. 즉 당시 이회창총재를 싫다하고 당을 뛰쳐나가 무슨 당을 만든다고 설치고 돌아다녔고, 급기야 북한까지 방문하였다.
 
2007년 대통령 이름은 이명박이었지만 사실상의 실권자는 박근혜였다. 사사건건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박근혜를 이명박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이명박 정권 5년내내 이명박이 박근혜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 했던 일은 하나도 없다.
 
지금 4대강, 원전비리, 국정원선거개입, 세종시 등 크게 4가지 정도의 이슈가 있다. 박근혜가 “지난 정부에서 뭘 했나”라고 말을 했는가보다. 웃기는 말이다. 그리고 대단히 비겁한 사람들의 행태이다. 덮어쒸우기 말이다. 국민은 묻는다 “그런 박근혜 당신은 지난 정권 동안 뭘 했나?”라고.......
 
4대강은 국회에서 예산을 받지 않고 이명박 개인 돈으로 했는가? 국회에서 예산 승인을 분명히 받았을 것이다. 그 때 박근혜는 국회의원이 아니었나? 솔직히 국회의원도 보통 국회의원이었던가. 대통령보다 훨씬 힘이 센 박근혜 아니었나? 그 증거가 바로 세종시다. 박근혜 의 그 무시무시한 “약속”이라는 말 한마디에 세종시가 탄생했던 것이 아닌가?
 
원전비리? 국회에서는 매년 1회씩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박근혜는 김대중정부 때도 국회의원이었고, 노무현정부 때도 그러하였고, 특히 이명박 정부 때는 국회의원급이 아닌 사실상의 대통령급이었다.
 
국정원선거개입? 원세훈이가 왜 선거개입을 했을까? 공정선거를 위해서 했다고? 그럼 선거관리위원회는 뭐하고 있었을까? 이명박은 몰랐을까? 에이 그럴 리가~~~~
 
어찌되었건.... 박근혜는 대통령 한 번 해먹으려고 온갖 말들을 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수우파들의 표를 얻기 위해 대북정책을 강경모드로 전환시킨 것이고, 경제민주화를 약간 후퇴시켰다. 특히 대선 직전에는 급한 나머지, 대책도 없이 군복무 18개월로 단축시켜준다고 했었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20만원씩 준다고 했었다. 4대 중증질환은 100% 국가가 책임진다고 했었고...........
 
막상 취임을 하고 나서 나라 곳간을 보니 엄청 실망했을 것이다. 그래서 지하경제 활성화인지 양성화인지 여하튼 칼을 빼들었다. 가장 쉬운 상대가 바로 전두환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뿔싸! 오빠를?????
 
국민들이 잘 못 느껴서 그렇지 지금 박근혜는 겉으로는 공정을 외치면서 사실상은 국민 주머니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털 것인지 그것만 연구하고 있다.
그래도 그렇지! 어찌 “지난 정부에서 뭘 했나?” 이런 소리는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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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 13-06-11 17:22
 
지난 정부가 있었기에 그나마 오늘의 경제강국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지요.
덕분에 외국 정상들을 만나서도 그만큼 대접을 받는 원인이기도 하고~
곳간에 온갖 패물에 쩐이 그득 쌓여있다면 누군들 대통령 못하겠습니까?

반갑습니다. 도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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