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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0:27
굳세워라! 바른정당
 글쓴이 : 도제
조회 : 1,404   추천 : 1   비추천 : 0  

굳세워라! 바른정당

지들이 무슨 대폿집 작부들도 아니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꼴을 보자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더더구나 덩치가 산만한 사내가 아녀자 하나에 쩔쩔매며 73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지를 않나, 급기야는 도장을 갖고 튀어 ‘도장가지고 나르샤’라는 말도 유행시키고..........

 

물론 이대로 가면....

다가오는 지방의회 선거에서 경상북도 한 곳만 달랑 건지고 완패를 한다는 조바심이 생겨 개혁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을 흡수통합하려는 것은 이해가 가나, 그러나 바른정당을 없애버린다고 해서 경상북도 외 단 한곳도 먹을 수 없다는 것이 기정사실화가 된 것이 수구당만 모르고 있다.

 

무릇, 정치인이든 일반인이든 사람이라면...

작은 것을 키워 큰 것으로 만드는 개척정신이 있어야 함에도, 잠시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고 남의 집 담을 넘어가는 유약한 인간이라면, 특히 이곳 저곳을 넘나드는 정치인이라면 이미 정치인으로서 수명이 다한 애물단지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고 하겠다.

 

다당제가 이렇게나 어렵나!

말은 쉽게 보수, 중도, 진보로 나누지만 사실상으로는 중도라는 정치집단은 삼각체제의 한 축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는 진보정치가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역주의에 기대는 것이다.

 

호남이 둘로 나누어졌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을 재탈환 했다고 보아야 맞을 것이다. 이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국민의당이 잘못 했기 때문에 벌어진 사단이라는 것을 국민의당 특히 안철수는 잘 알아야 한다)

 

영남도 둘로 갈라졌다. 그러나 작금의 분당사태를 보면 영남도 자유한국당이 가져갈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호남을 뺏긴 국민의당과 영남전체가 아닌 TK지역만이라도 먹으려다가 실패한 바른정당이 합쳐지면 이런 것을 잡탕당이라고 불러야 하나? 굉장히 고민이 된다.

 

이럴 때...

우리 현명한 국민들의 지혜가 요구되는 싯점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우선 17개 광역시도를 예를 들면.....

국민의당도 죽이지말고 특히 바른정당을 어여삐여기시고, 자한당에게는 단 한석도 주지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부탁드리고 싶다. 예컨대, 국민의당에게는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 자리를 뚝 떼어주고, 바른정당에게는 제주지사와 대구시장 두자리 정도는 주면 어떨까? 자한당은 경북도지사 한자리만 가져가고 나머지 12개 광역시도는 몽땅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면 좋겠다.(뭐! 울산광역시장 정도는 정의당에 주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보수국민이라면 절대로 바른정당을 죽이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특히 과거의 일당독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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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7-11-07 11:18
 
이게뭡니까. 줏대라고 하나도 없는 넘들이 정치를 좌지우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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