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孔千瘡백공천창...구멍투성이와 상처투성이라는 뜻으로, 온갖 폐단으로 엉망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우여곡절 끝에 끝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장소선정부터 부적절하다는 등 여러 지적이 있었던 것 같다...기반시설공사는 행사 날까지도 완료되지 않았다고 한다...그늘을 위한 나무들은 볼 수 없었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도 턱없이 모자랐다...폭염 대비는 물론 위생불량에 해충피해 등 운영부실로 엉망진창이 된 행사였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행사 파행의 철저한 조사와 정직한 기록을 기대해본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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