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 “9월말부터 21명 TF 활동…청와대에 매일 보고 기획기사 언론섭외·패널발굴 등 우호적 여론 조성작업”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작업을 하기 위해 교육부 내 전담팀과 별개로 비공개 티에프(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티에프 운영계획안에는 ‘청와대 일일 점검 회의 지원’ 업무가 포함돼 있어, 청와대가 국정화 관련 일일회의를 해왔고 이 티에프가 여기에 보고를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 ▶ 관련 기사 : 문앞서 야당 의원들 막고 ‘검정교과서 분석’ PC 서둘러 꺼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