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2일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진표 의원을 선출함에 따라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선거의 여야 후보 4명이 확정됐다.
최근 이뤄진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전후로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 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박빙 대결을 보인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이 정몽준 후보보다 15.4%포인트 앞섰다고 JTBC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