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선거 초접전 양상으로… 한달전 조사선 南 14.8%p 앞서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경기도지사 선거의 여야(與野) 후보가 확정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이 40.2% 대(對) 39.4%로 초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전인 지난 4월 11~12일에 실시한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남 후보가 김 후보를 49.7% 대 34.9%로 14.8%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한 달 만에 0.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