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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3 15:22
이재오의 진면목,,
 글쓴이 : 주노
조회 : 1,081   추천 : 0   비추천 : 0  

개헌하자는 이재오가 잘못이라고??[6]

황준호(efc***) 2014.11.13 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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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토론방에 보니 이재오를 지지하거나 이재오의 분권형 개헌을 올바른 정책이라 하는 글에 대하여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이재오 이름만 들어도 게거품을 물고, 분권형 개헌 소리만 들어도 경끼를 한다. 아니 분권형은 고사하고 개헌 글자만 나오면 난리 법석을 떨어 댄다.
혹자는 이재오를 좋아하거나 개헌 운운하기만 하면 친이라고 밝히지도 않았는데, 친이라고 몰아부치기도 하고 친이라는 계파적 분류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서 이재오가 권력의 이인자였다고 아우성이고 개헌도 그때 하지 못하고 왜(?) 이제 와서 박근혜 정부를 흔드느냐고 게거품을 문다.
그리고 이재오는 이명박과 함께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할 사람이라고 막말을 하는 경우도 본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대통령을 쫓았던 사람이 함께 물러나야 하는 법이 생겼는가?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진작 정치판에 나와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는 것인가?
아버지를 따라 청와대 영부인 노릇까지 했던 박근혜가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 그것부터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
도대체가 맞지도 않는 논리다.
글 쓴 필치를 보니 글은 제법 잘 쓰는 것 같아 머릿속이 제법 정리는 된 것 같은데, 그가 이재오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아는지, 물어보고 싶다.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가 예전에 민중당을 만들어 민중혁명을 꿈꾸던 이상한 색깔의 소유자라고 하거나, 이명박 정권의 이인자로 공천 칼질로 박파들을 잘라 냈다는 지적을 한다.
말이란 주는 대로 그 댓가를 받게 마련이다.
상대를 멸시하는 듯한 발언을 함부로 해대면 자신이 곧 멸시받을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반대로 품위있는 말을 하는 사람은 품위 있게 살아가는 것이 말의 댓가라는 것이다.​ 상대를 알려면 상대의 심중을 잘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겉만 보고 따르다가는 훗날 실망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상대가 똘마니로 보이면 자신이 똘마니가 되는 것이다.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뀌어서 대통령과 내각이 충돌할 걱정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대통령이고, 총리고, 국회고, 모두 국민을 위한 협치를 하여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라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어긴다면 퇴출밖에 더 있는가? 국민의 힘으로 퇴출시키면 되는 것이다.​ 지금처럼 대통령 일인 치하 속에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만 주시하며, 올바른 명령이든지 잘못된 명령이든지 떨어지기만 하면 내시처럼 구는 정치가 좋은가?
선진국 어디에 대통령이 우리나라처럼 무소불위의 권력을 용납하고 있는가?
대통령이 잘 하는데 국민이 나무라는가? 잘못한 것이 보이면 국민은 당연히 항의할 권리도 있고, 또 지적을 해야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지, 잘못은 모두 덮어두고 잘한 것만 부각시키면 나라 꼴이 잘 될 수가 없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하다가 아무 소리 못하고 찌그러지는 자들은 결국 세상을 올바로 인도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뭔가 뒤가 답답한 게 있다는 신호 일수도 있다. 자신이 떳떳하면 누구에게라도 당당히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충고할 수 있는 것이다. 두려워하는 자는 결코 리더의 자격이 없다.
이재오가 당당하게 잘못을 지적하니까 눈에 가시 같은 모양인데, 그 눈에 박힌 가시를 빼낼 생각을 해야지 충언을 하는 이재오를 능욕하려 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 만약 이재오가 누구처럼 뒤가 찝찝하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가만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정의로운 국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고 외치는 이재오는 그래야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역설한다. 우리 모두 심사숙고해 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처럼 지저분한 정치를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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