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자유게시판]
 
 
작성일 : 16-09-20 07:39
힐러리와 트럼프의 USA대선 중간평가.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1,416   추천 : 0   비추천 : 0  

미 대선이 앞으로 50여일 남았다. 미 언론들은 아직도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는 힐러리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트럼프의 약진도 무시할 수가 없어 양진영의 대세를 가늠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과연 다음백악관의 주인은 누가 될까? 힐러리와 트럼프 양쪽 다 인기 없는 건 사실이란다. 그러니 이 싸움은 오바마와 트럼프의 양자대결이라 여겨진다.

 

USA역사상 대선에 현직대통령이 후임대통령 당선을 위해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경우는 내 기억으론 오바마가 첨이다. 왜 그럴 수밖에 없을까?

 

지금도 여론조사에 오바마는 대통령은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마당이다. 그런데 왜 후임정권에 목 메일 수밖에 없을까? 아마도 그럴 사정이 있겠지만 그 사정이란 뭘까?

 

미국여론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완 다르다. 그 인터넷에 오바마는 총살당해야 한다.”란 말이 나왔다. 비록 트럼프의 전직 운전기사란 사람의 말이란 단서가 붙었지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더구나 오바마는 노벨평화상까지 탄 평화의 사도가 아닌가? 비록 노벨상 받은 이유가 공감하지 못할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만약 상대방 쪽 마타도어가 아니라면 힐러리를 적극적으로 미는 이유가 된다.

 

이제 미대선 40일전 막바지로 들어가는 마당에 양쪽 다 당선 미달되는 계산이 나온다면 무슨 소리가 터져 나올진 모른다. 양쪽 다 마지막 카드를 쓸 게 아니겠는가? 더구나 오바마는 현 미국대통령이다. 그 막강한 힘을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국(USA)국민이 잠에서 깨여있는 진 이번 선거가 말해 줄 것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828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768 클린턴과 트럼프의 전혀 다른 선거유세 방식. 남해어부 09-23 1668 0 0
767    클린턴과 트럼프의 전혀 다른 선거유세 방식. 이긍정 08-07 112 0 0
766 [해병대가 해체되고] 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 주노 09-22 2405 0 0
765 힐러리와 트럼프의 USA대선 중간평가. 남해어부 09-20 1417 0 0
764    힐러리와 트럼프의 USA대선 중간평가. 이긍정 08-07 114 0 0
763 돈으로 평화를 살 수 없다는 건 불변의 진리… (2) 남해어부 09-17 2808 0 0
762 US대선에서 힐러리 건강은 어떤 영향을 미치… 남해어부 09-16 1367 0 0
761 왜 북한의 핵실험은 계속되나? 남해어부 09-11 1631 1 0
760    왜 북한의 핵실험은 계속되나? 이긍정 08-09 114 0 0
759 분노의 포도. 남해어부 09-09 1586 1 0
758 클린턴이 아니면 안보가 험난해 질 거란 주장… 남해어부 09-08 1310 0 0
757 안보리 10번째 대북규탄 성명이 반 총장의 공… 남해어부 09-07 4227 0 0
756 평화는 구걸해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남해어부 09-07 1290 0 0
755 이번 행차는 뭔지 영 마음이 안 내킨다. (1) 남해어부 09-02 1453 1 0
754 2012 대선 추억의 글 “박양 지심” 남해어부 08-29 1406 1 0
753 기억에 남는 2012년 대선배경. 남해어부 08-28 1619 0 0
752 본말 전도된 태백산 국립공원 거목벌채 작업. 남해어부 08-27 1361 0 0
751 지금은 오후7시45분밖에는 비가오고 있다. 그… 남해어부 08-25 1340 0 0
750 양떼를 도살장으로 인도하는 양의 이름이 유… 남해어부 08-25 1766 0 0
749 낮에는 폭염과 밤엔 열대야, 하늘이 노하셨는… 남해어부 08-23 1369 1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