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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01 18:29
Ⅳ.이명. 난청 예방법.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2,440   추천 : 1   비추천 : 0  
m030.jpg귀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져 사람이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게 한다. 그런 소중한 귀에 이상이 생겨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명이란 실제 소리는 없는 데도 자기 귀엔 들리는 증세다. 발병과 증세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뇌에 이상이 있는 건지, 귓속내부에 문제가 생긴 건진, 환자마다 달라 뭐라 꼭 단정할 수 없으나, 심한 때는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의학이 발달치 못한 옛날에는 귀에 이상한소리가 들린다면 귀신들렸다고 무당 불러 굿하던 시대가 있었다.
 
실제 미쳤다가 나은 사람과 대화한 적이 있었는데, 미치광이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은 귀에 음악소리가 들려 흥이 쏫아 가만있을 수가 없어 춤을 추는 거란다. 이쯤 되면 이명인지 뇌에 이상이 생긴 건지가 분간키 어렵다.
 
귀는 사람마다 기능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72명이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악기마다 음을 분별하며 하모니를 듣는 귀가 있는가 하면 겨우 몇 개 악기음만 듣는 귀가 있다.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이 들어도 듣지 못하는경우는 옆에서 보면 복장 때리는 케이스다. 반대로 정작 들어야 할 소리는 외면하고 알라 바치는 말만 골라 듣는 경우는 차라리 듣지 못하는 난청보다 못하단 게개인소견이다.
 
귀로 백번 듣는 것보단 눈으로 한번 보는 게 정확하단 것이 정말 맞는 소릴까? 귀는 천량 눈은 만량이라고 귀를 눈보다 아랫단계로 취급하지만 눈을 잠들어 쉬 때도 있지만 귀는 어제나 열려있어 쉬지도 못한다.
 
거기다 그것도 모자라 MP3 같은 게 나와 귀를 못살게 하고 있다. 우리 귀는 끝없이 혹사당하고 있다.
 
귀의 기능을 사실상 폐업시킨 난청은 또 어떤가? 일반적인 난청일 경우 보청기가 이를 해결해주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건강한 사람은 모른다. 우리 몸의 중요한 기능인 귀가 고장 난 뒤라야 비로소 귀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런 이명과 난청을 미리 예방하는 양생법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마지막 단계에 양손으로 귀를 가볍게 누르고 쓸어준다. 상하좌우로 비벼준다. 나이 수대로 하면 된다. 끝으로 귀 입구 돌기 부분을 제법 쎄 게 눌러주는 걸로 끝이다.
 
일류 파이프 오르겐 연주자는 수백 개 건판 중에 평소 잘 쓰지 않은 특수효과 콤비네이션을 사용하는 기교로 음악효과를 높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는 평소 사용하지 않은 중요부위를 자극해 우리 몸을 원활히 하는 이치다.
 
이 양생법을 꾸준히 해보면 효력이 있단 걸 자연히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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