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일전승행사에 북한 특수부대 팀이 등장할까? 만약 나타난다면 역할은 뭐며 국제관계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가?특수부대는 수자는 많지 않지만 고도의 훈련을 받은 병사들이라 모종의 특수작전을 수행하기에 알맞다. 그런 병력이 열병식에 등장한다면 미. 일 입장은 어떠할까?
지금 중국의 시진핑 수상이 한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미국의 한반도 사드( 고고도 요격미사일 체제) 배치 요구에 한국 정부가 확실한 결정을 하지 않고 지지부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 김정은 제일비서가 어부지리를 노리고 한중관계에 쇄기치고 들어와 그간 소원했던 중국과의 밀월관계를 유지하려고 들 것이다. 그 조짐이 북한특수부대 팀의 베이징 등장이 아닐까?
그러나 국제관계란 그리 단순한 게 아니다. 국제적인 힘의 균형은 한쪽에 유리하면 다른 쪽은 불리하게 작동하기에 미. 중간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벌어지면 북한에 꼭 유리하게 돌아간단 보장은 하기 어렵다.
그래도 뭔가 지금의 어려운 북한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수위를 늦추려고 하진 앉은 것이다. 그것이 이번 목함지뢰 사건에 나타난 걸로 여겨진다.
박근혜대통령이 묵묵히 중국 전승절은 참가하는 걸로 모든 게 끝나게 될까? 그렇지 않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안다. 국가적인 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 모든 걸 컨트롤할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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