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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7 07:58
<이재오> 뉴라시아 자전거 장정은??
 글쓴이 : 주노
조회 : 1,293   추천 : 1   비추천 : 0  
세월호 난국에 이재오 의원이 조선일보가 주간한 뉴라시아 자전거 장정에 참여한 것을 꼬집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그런 사람은 세월호 난국인데 밥은 왜 먹고, 잠은 어떻게 자는가? 생업은 왜 하고 대한민국 땅에 왜 사는가? 이렇게 질문하면 무엇이라 답하겠는가?
이재오 의원의 설명은 이렇다.
그는 미래 통일을 염두에 두고 독일과 러시아 등 구라파를 돌며, 대한민국이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 철도를 이용하여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할 기회를 만들고자 자전거에 몸을 맡기고 장장 500킬로미터 이상을 질주한 것이다. 이재오 의원의 '자전거 외교' 길이었다.
우선 그들의 관심을 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고위층과의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과 북한의 현실을 설명하여 공감을 얻고, 경제적으로 서로가 도움이 되는 북한의 철도 통과를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풀어 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그들에게 잘 설명한 것이다.  물론 당장 성사되지는 않더라도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왔다고 한다.
우리가 언제일지 몰라도 필연적으로 통일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정치란 현안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설계하고 단초를 마련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오늘만 살고 말 것이 아니고 백년 천년 만년을 살아갈 우리의 대한민국이 아닌가? 지난 역사를 보면 변해야 할때 변하지 못하고 나라를 망친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일인 독재 치하의 국가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탱하지 못하는 경우를 겪지 않았던가?  이런 역사적 우를 다시는 범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내가 만나본 정치인 중에 이재오 의원은 진정성이 충만하고, 그의 청렴성은 가슴이 저려오게 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45년 된 23평 허름한 국민주택에 살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믿지 못하면 가서 보라 그가 어떻게 사는지...
이재오는 지난 굴절된 역사 속에서 불의에 항거하여 일신을 불태웠으나 왜곡된 쇠뇌 과정을 거치며 잘못 알려진 부분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법은 그것을 바로잡았으나, 쇠뇌 되어 깊이 박힌 국민들의 생각을 아직 바꾸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지금까지의 정치 여정 속에서 이제 국민들도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이재오 의원은 미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지금에 살고 있지만 미래가 없다면 무슨 삶에 희망을 갖겠는가? 우리들의 후손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몰두하는 이재오 의원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리더가 아니겠는가? 
혹자는 이재오 더러 '자전거나 타라' '산에나 가라' 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매우 궁금한가?  이재오 의원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싶은 사람은 댓글로 신청해 놓으면 기회가 되는 대로 한 번쯤 만나 볼 기회를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
우리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정치인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감성적인 선택을 해서도 안 되고, 학연, 지연 등의 연고를 떨쳐 버리고 진정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올바르게 열려가는 것이다. 
우리가 굴곡진 지난 역사 속에서 왜곡된 역사인식과 쇠뇌 되어 있는 우리들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인간을 동물의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것이 독재정치다. 그래야 인간을 종 부리듯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고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는 훈련을 해야 지난 독재정치에서 멋모르고 마신 쇠뇌의 독을 빼낼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기준이 각자 다르지만, 우리가 정치인을 뽑아 세우는 것은 좋아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그 인물이 국가를 위해서 올바른 길에 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일 할 사람인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내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모든 정치인을 냉철하게 판단하고자 한다. 그의 학식이나 연고를 무시하기로 하겠다.  국가와 국민을 얼마나 사랑하고 열정적인가?  얼마나 진실하고 청렴한가를 판단하여 지원하는 기준을 삼으려 한다.
마음 속에 꼽아 두는 정치인이 많아질수록  우리나라가 잘되고 우리가 잘 살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우리는 어차피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것을 '함께' 공유하며,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며, 가진 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행복을 '함께' 누리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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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 14-09-27 21:18
 
신문에 찾아 보니께 800키로 라는디 왜 깍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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