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에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지키면서 서울시민과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 저 정몽준은 사랑하는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힘차게 고동치도록 저의 땀과 눈물을 바치려 한다"
"대한민국을 머뭇거리게 하는 갈등과 상처, 비능률과 무능이 수도 서울에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
"탈만 없으면 되는 무사 제일주의는 안 된다. 듣기만 하는 경청은 안 된다. 중앙정부와 허심탄회하게 서울시의 주요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정치력도 필요하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다. 일자리를 정부가 다 만들 수는 없다. 서울시는 일자리를 만들어낼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은 정부와 협력하면 바로 현실이 된다"
정몽준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화려하거나 얍삽한 테크닉 없이 얻어맞아도 묵묵히 갈길을 가는 황소 이미지로 보여지는 정몽준의원이다. 이러한 정몽준 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환영한다
"비능률과 무능이 수도 서울에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 탈만 없으면 되는 무사 제일주의는 안 된다. 듣기만 하는 경청은 안 된다"고 말했다. 복마전이라서 공무원들이 자칫 피동적이며 복지부동일수 있는 서울시인데, 만약 정몽준 의원이 시장이 된다면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본다
부러울것 없는 정몽준 의원이다. 7선의 국회의원이다. 차기 대선 새누리당 1위다. 이러한 정 의원이 자칫 고난과 실패의 길일수도 있는 새누리당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는 정 의원 개인 의지가 아니라 새누리당의 요구에 의해서라고 봐야하며, 조직의 일원으로서 정몽준 의원은 개인의 안위를 버리고 결단을 한것이다
이렇게 될줄 누군들 예상했지만 안철수와 민주당이 야합했다. 따라서 새누리당에 있어 지방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 위험하다. 이를 예측하면서도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참가 선언을 한 정몽준의원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 장도에 축복이 있기를 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