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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7 10:03
웰컴 박근혜
 글쓴이 : 도제
조회 : 1,411   추천 : 1   비추천 : 0  
웰컴 박근혜
[국립호텔 입주를 환영합니다.]
 
"박근혜와 가까이 있던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지금은 박근혜와 멀어졌다는 점이다. 당 대표나 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대부분이 등을 돌렸다. 박근혜를 알면 알수록 그렇게 된다고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대변인 출신 전여옥은 말했다.
 
멍청한 사람의 최고의 도피처는 침묵이다. 박근혜의 침묵은 가장 효율적인 자기 방어 수단이었다. 어쩌다 한마디 할 때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서민 주거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선 “그런데 근저당권이 뭔가요”, 복지 대책 회의에선 “왜 복지 재원을 세금을 거둬서 하나요. 국가 재정으로 해결해야죠”라고 했다. 세금이 국가 재정이다. 박근혜 후보 시절 경제 과외교사였던 김종인은 “(박 후보는) 뭘 알고서 말하는 것 같지 않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는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저녁 여섯시면 정치인 박근혜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없었다. 완벽한 미지의 세계에 있었다고 의원들은 말했다. 
 
 
“당 대표 시절 어느 비행기를 타든 박 대표의 좌석은 정해져 있었다. 비행기 맨 왼쪽 앞좌석 창가였다. 그런데 언제나 그 옆자리를 비워놨다. 옆에 누가 앉는 것을 싫어해서라고 했다.”(전여옥 <오만과 무능>) 
 
박근혜 정치의 키워드는 시혜(施惠)였다. 그는 스스로를 공주나 여왕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행위를 백성들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지자는 그를 불쌍하다고 대통령으로 뽑아줬다. 불쌍한 건 국민이었다.
 
박근혜는 무능하고 오만했다. 그에게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고, 대한민국은 ‘나의 나라’였다. 박근혜의 공적으로 남을 단 하나는 그와 함께 ‘박정희 패러다임’도 종언을 고했다는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극우 이념으로 똘똘 뭉친 김기춘류(類), 권력의 뒤에서 단물만 빨아먹은 최태민류의 부패세력은 이참에 함께 쓸려 나갈 것이다. 국정농단을 가능케 했던 50년 기득권 체제에 금이 쩍 가고 와르르 무너질 것이다." 
 
중국의 대 미국 외교나 항의는 버거운 상태에서,,,새우등만 터트리는 깡패짓에 몰두하는 행태가 가관이다.
관광객을 막는 일부터 이미 오랫동안 다양한 무역 제재는 이제 해당 기업의 주가는 물론 향후 큰 그림을 바꿀 정도로 지속되고 있다.
이제 사드 부지의 희생양이 된 롯데에 대한 행패는 압박을 넘어 양아치보다 못한 판이다.
 
사이드 머니 잘 챙겨먹고 우호적일 때는 아무 일 없던 '소방시설'에 대해 '문제 발견'이라면서 난데없이 영업정지를 내린다.
마치 박근혜 정권에서 하던 양아치 짓과 판박이다...누가 봐도 웃기는 비열한 짓인데.
 
이에 합세하는 극성 무지렁이가 롯데백화점에서 '한국인 꺼져'를 외치고 주변 중국인은 '맞아'로 호응하는 꼴불견도 방송에 잡혔다.
 
한국인의 차를 파손하는 것은 우스운 일에 불과하고, 이제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모른다.
교포나 한국인 방문객들의 형편과 심경이 훤히 그려지는 극한 상황이다.
 
그래도 글로벌 시대에 강대국이라는 중국 정부로서, 이런 몰지각한 행태는 결국 한국뿐 아니라 자국의 미래와 신용도에도 절대 마이너스가 될 것인데,,,
똘마니들은 이렇듯 나중 일은 전혀 개의치 않고 막무가내인 것도 또한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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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17-03-07 21:39
 
무슨 일이죠 ??
제가 올렸던 글의 일부가 섞여 있고, 도제 님의 글은 미완성처럼 보이고...
관리자 17-03-08 01:17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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