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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6-10-18 07:52
문재인의 대선은 끝났다 그러나,,,,,
 글쓴이 : 앗싸가오리
조회 : 1,311   추천 : 1   비추천 : 0  
그동안 1%로 놓던 대선승리 확률을 0.01%로 수정한다
그냥 죽었다 깨도 안된다는 수준이 아니라
단군할아버지,이순신,세종대왕을 다 끌어 모아와도 안된다

문재인이 그나마 승리할수 있는 길은 스스로 대선을 포기하고
킹메이커로 남는 길뿐이다
그런데 진보의 평형수를 빼더라도 자기패거리의 이익만 찾는
친노란 패거리의 성격을 감안하면 그 역시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지금 친박패거리들은 문재인 아웃을 연일 외치고 있다
정말 그랴?
친박지지자들의 외침처럼 문재인이 정말로 아웃되면
야권이 연합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금 친박들이 청와대를 등에 업고 공천학살한 결과
지금은 여소야대 상황인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런 상황에 야권이 연합한다면 여권의 대선은 힘들어 진다

안그래도 힘든판인데 최순실 사건,우병우 사건,차은택 사건등과
서민경제 파탄등으로 청와대와 여권의 지지가 몰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도 지지율이 26%인데 더이상 몰락한다면 어떻게 되겠나 함 생각해 보거라

그랴 여당의 상황을 함 보자
지금 친박내시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는 백전 백패란 것을 알아야 한다

새누리당이 이길수 있는 길은 당내 비박들이 제3지대로 빠지지 않고
지금처럼 당에 남아야 하고
또 동시에 야권이 지금처럼 계속 분열하는 것뿐이다
둘중 하나만 불리하게 진행되어도 친박파의 대선은 물건너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본인은 이미 맛이가서 끝이 나다시피한 문재인을
붙들고 늘어지는 친박파들을 보면 쓴웃음이 난다
본인의 눈에는 자기가 탄 배의 구멍을 스스로 뚫는 모습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대표인 이정현조차 정계개편을 꿈꾸고 있다
이는 스스로 대권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이리라
정확한 시선이라는 생각이다
다른 친박파들도 정신을 차려서 이정현이 같이 솔직해 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친박패거리들의 생각은 어떨까?
껄끄러운 당내 비박들을 모조리 쳐내서 당을 100% 친박들로만 채운상태로 만들고
또 반기문을 데려와서 핫바지 대통령으로 만들고 실제 정국은 지기들 맘대로 움직이겠다는
놀라운 발상인 것으로 보인다

정말 그랴?
그렇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본인은 0.000000001%도 되지 않는다고 확언한다

먼저 비박들이 당을 떨어져 나가면 정계은퇴하는게 아니라 100% 제3지대에 모이게 마련이다
안그래도 야권이 대세인데 여기에 비박들까지 합치게 되면
그야말로 친박패거리들만 낙동강 오리알 되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동안 비박들에게 두번씩 연이은 공천학살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당내 친박들의 몫을 되돌려 줄 가능성도 별로 없어 보이지만
만약 그렇게 당의 화합을 노린다고 해도

야권에서 연합하기만 하면 또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동안 친박들의 지주였던 청와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26%의 지지율으로 대선을 치를수 없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그런데 아직까지 최순실 문제와 우병우 문제 그리고
차은택 문제가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당장 의혹으로 돌리며 변명할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 대선에서는
되돌릴수 없이 크나큰 파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친박도 여권도 아니다
그러다고 문재인도 아니다 그러면 과연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다 친박도 아닌 친노도 아닌 제3지대가 나타날 거라는 생각이다
그런 제3지대가 꼭 정당의 모습을 갖출지는 아닐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들이 대선에서 서로 연대할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로 보인다

본인의 눈에는 아마 반기문이 친박의 지지로 핫바지 성격으로 대선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제3지대를 노려서 나오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해 본다
머 아님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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