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모든걸 버리고 낙향하듯
김무성은 그렇게 죽어지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금 이런 상태에서 다시 살겠다고 발버둥치는것은 어리석다
완죤히 죽어라
그러나 은퇴는 반대한다
아직도 김무성에게 그 역할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계대개편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 모두들 정치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권력에 안주하다가
어쩔수 없이 힘이 빠지게 되면 그때 가서야 비로소 정계개편을 외친다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정계개편이 이루어질 턱이 없다
정계 개편을 위해 자신의 권력을 벗어던져야 정계개편이
이루어질수가 있다
본인은 김무성은 이미 사실상 사망상태란 생각이다
새누리당에 더 이상 붙어 있어봐야 누구하나 눈길 주지 않을 것이다
물론 스스로도 밝혔듯이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선언한 이상 그리고 선언안해도 친박들이 이제는
마지막 붙은 숨통까지도 끊을 것으로 본다
지금 김무성이 할수 있는 일은 정계대개편에 뛰어
밑거름이 되는 것 뿐이다
도로 친박당이 되고 도로 친노당이 될 현실이
영호남당을 떠나고 여야를 뛰어넘는 지역대화합당을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생각이다
이미 바깥에는 이재오와 정의화가 기다리고 있으며
야권에는 손학규가 정계대개편에 편승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김무성의 탈당은 정치권에 신선한 바람을 불게 만들 것으로 본다
과감하게 탈당하길 바란다
(하긴 머 탈당하나 안하나 죽은 묵숨은 같을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내어 던질때 한국정치에 대변혁을
가져올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를 위하여 김무성이 스스로를 죽여서
많은 국민들이 꿈꾸는 중도신당을 성공시키는 일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