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흉사가 있을 때면 땀을 흘리는 전북 익산 석불사의 석불좌상(石佛坐像)이 또 땀을 흘려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의 국가적 상황이 반영 된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월 2일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석불사에 따르면 석불사 내 석불좌상이 1일 오후 5시께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을 사찰 관계자가 발견했다.
땀 흘리는 장면은 사찰 관계자와 주민 등 10 여명이 목격했다 사찰 관계자는 "기후적인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석불사 석불좌상이 국가적인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이번 땀도 최근의 국가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이석불 좌상은 6.25 전쟁과 IMF외환위기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때도 구슬 같은 땀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는 현상을 보여 일명 땀흘리는 석불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