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아!
휘야!
너희들이 세상에 태어남을
하느님께 감사하며 축복한다.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께서
너희를 지으시고 기뻐하심을 깊이 느낀다.
빛은 생명이요
생명은 아름다움이라
매우 흡족해 하신 하느님
생명의 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찬아!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욱 차오르게 하는 휘야!
찬아!
너는 빛이고 희망이다.
휘야!
너는 아름다운 찬미로다.
빛은 세상을 모두 비추는 선물이요
빛은 영원한 우리의 생명이고
빛은 세상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빛은 우리에게 영원한 존귀함이다.
아름다움은 주께서 주신 세상이요
아름다움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존귀함이고
아름다움은 한올 한올에 수놓은 놀라운 감탄이며
아름다움은 소금으로 맛을 낸 사람들의 조화로다.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의 열정과 찬란한 빛
세상의 조화로움을 찬미하는 아름다움이라.
일찌기 주께서 빛이 있으라 명하셨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감탄하셨도다.
빛은 찬란하게 세상을 비추고
아름다움은 모두를 사랑에 빠뜨리누나.
빛이 있어 비추어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곳
너희들 찬과 휘가 만들어 갈 세상
하느님이 함께 하시는 세상이로다.
나에게
찬란한 '찬'의 빛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휘'를 주신 주께 감사드린다.
찬아!
휘야!
너희는 우리 모두의 기쁨이며
환희요 감사로다.
2016년 3월 아범의 생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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