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만우절이다...거짓말을 해도 공식적으로 이해와 용서가 되는 날이다...살면서 한 번쯤은 만우절 장난을 쳐봤을 것이라 생각된다...거짓말 소재도 참 다양한 것 같다...만우절 장난을 적당히 쳐야 하는데 너무 충격적인 장난으로 듣는 사람이 짜증나고 화가 난다면 곤란하다...가벼운 농담을 하면서 서로 보며 웃을 수 있을 정도의 위트이면 참 좋으리라 생각된다...거짓말을 준비해서 누군가에게 만우절 장난을 쳐보고 싶다...누군가가 장난을 쳐오기를 기다려지기도 한다...놀라는 척 하며 받아주는 것도 즐거움이라 생각된다...의미 있는 거짓말로 관계를 좀 더 돈독하게 하는 만우절이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영구단상)